'우먼 파워'…안양시여성벤처기업인연합회 출범
안양지역 여성벤처기업인으로 구성된 연합회가 출범했다.
안양시여성벤처기업인연합회(회장 김희수·이하 연합회)는 22일 창립총회을 갖고, 초대 회장에 김희수 ㈜비엠라인 대표가 취임했다.
연합회에는 김 초대 회장을 포함해 30명의 안양지역 청년·중장년 여성벤처기업인이 참여했다.
이날 안양창업지원센터에서 열린 창립총회에는 최대호 안양시장, 강득구 국회의원, 최병일 안양시의회 의장, 조광희 안양산업진흥원장, 최돈익 국민의힘 안양만안 당협위원장, 김필여 국민의힘 안양동안을 당협위원장, 김경숙 안양시의원, 노선희 의왕시의원, 김희수 초대 회장을 비롯한 여성벤처기업인 등 각계각층 인사 100여명이 참석했다.
연합회는 청년·중장년 여성벤처기업 등 여성벤처기업인의 대내외 네트워크 및 경쟁력 강화, 사회적 인식 제고, 지역 경제 발전의 견인차 역할을 수행하기 위해 뜻을 모았다.
연합회는 경기침체로 지역 경제가 위축된 상황에서 ‘우먼 파워’를 통해 여성기업인이 겪는 경영애로 등의 어려움을 해소하며, 여성벤처기업 성장의 디딤돌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희수 회장은 “안양의 청년여성벤처기업, 중장년 여성벤처기업들이 하나가 되고자 이 자리에 모였다. 안양의 여성기업으로써 한걸음 더 내딛고 성장하고자 한다”며 “우리 연합회는 여성벤처생태 플랫폼을 구축해 여성벤처기업의 네트워크 구심점으로써 판로개척, 자금조달, 기술개발, 수출 등을 지원하는 기반을 마련하겠다”고 강조했다.
최대호 시장은 “여성벤처기업인연합회의 창립과 김희수 초대 회장의 취임을 축하드린다”며 “자랑스러운 우리 안양의 여성벤처기업인들이 여성기업인 양성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앞장서달라”고 당부했다.
박용규기자 pyk1208@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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