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코비치-알카라스 '장군멍군'…달아오르는 US오픈

홍석준 2023. 8. 22. 15: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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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 테니스 1인자 자리를 둘러싼 조코비치와 알카라스의 경쟁이 뜨겁습니다.

역대 상대 전적 2승 2패로 팽팽히 맞서고 있는 두 사람은 다음 주 막을 올리는 올해 마지막 메이저 대회 US오픈에서 다시 맞붙습니다.

남자 테니스 '빅2'로 떠오른 두 사람은 다음 주 개막하는 올해 마지막 메이저 대회 US오픈에서 다시 맞붙습니다.

지난해 US오픈에서 첫 메이저 우승을 차지하며 남자 테니스의 새로운 스타로 떠오른 알카라스는 대회 2연패를 노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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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성' 알카라스와 '전설' 조코비치 [게티이미지/AFP=연합뉴스]

[앵커]

남자 테니스 1인자 자리를 둘러싼 조코비치와 알카라스의 경쟁이 뜨겁습니다.

역대 상대 전적 2승 2패로 팽팽히 맞서고 있는 두 사람은 다음 주 막을 올리는 올해 마지막 메이저 대회 US오픈에서 다시 맞붙습니다.

홍석준 기자입니다.

[기자]

3시간 49분이 걸린 조코비치와 알카라스의 대혈투는 조코비치의 승리로 마침표를 찍었습니다.

조코비치는 ATP투어 역대 최장 시간이 걸린 3세트 결승전에서 지난달 알카라스에 당했던 윔블던 결승 패배를 되갚았습니다.

<노바크 조코비치/세르비아 테니스 선수> "이런 경기를 한 적이 거의 없는 것 같아요. 나달과의 2012년 호주오픈 결승전이 떠오르네요."

조코비치가 승리의 기쁨을 표현하는 사이, 알카라스는 눈물을 감추지 못했습니다.

상의를 찢으며 포효하는 조코비치 [USA투데이스포츠=연합뉴스]

<카를로스 알카라스/스페인 테니스 선수> "왜 눈물이 났는지는 모르겠어요. 마지막 공까지 최선을 다했거든요. 그래도 저는 행복하게 코트를 빠져나왔어요."

남자 테니스 '빅2'로 떠오른 두 사람은 다음 주 개막하는 올해 마지막 메이저 대회 US오픈에서 다시 맞붙습니다.

지난해 US오픈에서 첫 메이저 우승을 차지하며 남자 테니스의 새로운 스타로 떠오른 알카라스는 대회 2연패를 노립니다.

코로나19 백신을 맞지 않아 지난 대회에 불참했던 조코비치는 개인 통산 네 번째 US오픈 우승이자 24번째 메이저 정상에 도전합니다.

역대 상대 전적 2승 2패로 팽팽히 맞서 있는 '전설' 조코비치와 '신성' 알카라스의 재격돌에 전 세계 테니스 팬들의 시선이 쏠리고 있습니다.

US오픈 본선에 진출한 권순우 [EPA=연합뉴스]

한편 한국 테니스 간판 권순우도 5년 연속 US오픈 본선 무대를 밟습니다.

본선 예비 명단에 있던 권순우는 부상 등으로 인한 본선 진출 선수들의 출전 포기로 기회를 잡았습니다.

연합뉴스TV 홍석준입니다. (joone@yna.co.kr)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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