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춘스타' 손지창인데 노안에 돋보기 선택…"지난 방송보고 나 죽을 병 걸린지 알아"

이정혁 2023. 8. 22. 15:51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지난 방송보고 나 죽을 병 걸린지 알아."

또 이날 손지창은 "지난 방송보고 나 죽을 병 걸린지 알아, 주변에서 너 괜찮냐더라"고 말했다.

실제 당시 방송에서 손지창이 건강검진에서 담당의로부터 담낭, 쓸개에 뭔가 하나 있다.

이에 오연수도 "병원 왜 안 가는 거냐"며 걱정을 했으나, 손지창은 "올해 대장 내시경 해야하니 정밀검사 한꺼번에 할 것"이라고 답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사진 출처=SBS

[스포츠조선 이정혁 기자]"지난 방송보고 나 죽을 병 걸린지 알아."

책받침 스타였던 손지창이 노안에 결국 돋보기를 선택했다. 담낭 쓸개에 1cm 용종이 발견됐으나 정밀검사를 미뤄 오연수로부터 잔소리를 들었다.

21일 방송된 SBS 예능 '동상이몽 시즌2' 에서 손지창과 오연수 부부가 그려졌다.

먼저 시력이 예전같지 않다는 손지창은 안경점을 찾았다. "가까운 것 보기가 힘들다"며 노안이 왔다고 호소했다. "돋보기 안 된다"며 거부하려던 손지창은 결국 54세 나이에 첫 돋보기를 맞추며 씁쓸해했다.

이어 손지창은 오연수를 만나 차를 타고 이동했다.

차에 타자마자 오연수는 "차 안에서 음식냄새가 난다"며 바로 알아챘고, 손지창은 김밥을 꺼내더니 "다 먹지도 않았다"며 자랑했다.

알고보니 손지창은 다디어트 중. 지난번 방송을 보고 너무 놀라 하루 두끼 식사만 하면서 3㎏를 뺐다. 이에 패널들은 "안그래도 그때보다 살이 빠졌다"며 "그때 불어보였는데 지금은 좋아보인다"고 말했다.

또 이날 손지창은 "지난 방송보고 나 죽을 병 걸린지 알아, 주변에서 너 괜찮냐더라"고 말했다.

사진 출처=SBS

실제 당시 방송에서 손지창이 건강검진에서 담당의로부터 담낭, 쓸개에 뭔가 하나 있다. 용종일 확률이 있다"는 진단을 받았다.

이에 오연수도 "병원 왜 안 가는 거냐"며 걱정을 했으나, 손지창은 "올해 대장 내시경 해야하니 정밀검사 한꺼번에 할 것"이라고 답했다.

"내시경 검사로 수면마취, 연이은 마취를 피하기 위해 조금 미룬 것 뿐"이라는 손지창에게 오연수는 "빨리 해라, 나같으면 그 소리 듣고 바로 병원갔다"고 재촉했다.

한편 앞서 방송에서 오연수, 손지창 부부는 건강검진을 받기 위해 함께 병원을 찾았다.

주기적으로 검사를 받는 등 평소 건강관리에 철저한 오연수는 검진받은지 3, 4년 됐다는 손지창의 무심함에 걱정이 한가득이었다.

두 사람은 검진 결과를 듣기 위해 진료실로 향했고, 의사는 손지창에 "혈압이 간당간당 하다. 혹시라도 안 좋으시면 약을 더 늘릴 수도 있고, 나머지는 전반적으로 큰 이상은 없다. 뇌 혈류도 좋고 다 좋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다만 이건 말씀을 드려야 되는데 이게 쓸개인데 여기에 뭔가 있다. 용종일 확률이 있다. 크기가 1cm다. 이러면 CT 찍으셔야 된다"며 "대장내시경에서 용종이 나오면 제거하는데 이건 쓸개를 다 제거해야 한다. 전신마취 후 복강경으로 수술해야 한다"고 진단했다.
이정혁 기자 jjangga@sportschosun.com

사진 출처=SBS

Copyright © 스포츠조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