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규성, 9월 대표팀 경기는 나설 듯…전치 2주 햄스트링 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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덴마크 수페르리가(1부 리그) 미트윌란에서 뛰고 있는 국가대표 공격수 조규성(25)의 부상이 경미한 것으로 전해졌다.
조규성의 에이전트사인 인스포코리아의 윤기영 대표는 22일 뉴스1과의 통화에서 "경기 도중 오른쪽 허벅지 부근에 통증을 느낀 조규성이 자기공명영상(MRI) 촬영을 한 결과 햄스트링 부상이 확인됐다"면서 "2주간 휴식이 필요하다는 진단을 받았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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덴마크 수페르리가(1부 리그) 미트윌란에서 뛰고 있는 국가대표 공격수 조규성(25)의 부상이 경미한 것으로 전해졌다. 전치 2주 가량의 햄스트링 부상이다.
조규성의 에이전트사인 인스포코리아의 윤기영 대표는 22일 뉴스1과의 통화에서 “경기 도중 오른쪽 허벅지 부근에 통증을 느낀 조규성이 자기공명영상(MRI) 촬영을 한 결과 햄스트링 부상이 확인됐다”면서 “2주간 휴식이 필요하다는 진단을 받았다”고 밝혔다.
조규성은 지난 21일(이하 한국시간) 덴마크 헤닝의 MCH 아레나에서 열린 덴마크 수페르리가 2023~24시즌 5라운드 브뢴뷔와의 홈경기에 최전방 공격수로 선발 출전했지만 20분만에 주니오르 브루마두(24·브라질)와 교체됐다. 조규성은 오른쪽 허벅지를 매만지는 등 불편해하는 모습을 보였다.
다행히 경미한 부상으로 확인돼 대표팀 경기에는 뛸 수 있을 전망이다. 2주 내에 완전히 회복할 경우 조규성은 9월 영국에서 소집되는 대표팀에 합류해 웨일스(9월 8일), 사우디아라비아(9월 13일)와의 평가전에 나설 수 있다.
다만 미트윌란은 최전방 공격수 조규성을 잃어 다소 부담을 안게 된 상황이다. 미트윌란은 오는 25일 폴란드의 강팀인 레기아 바르샤바를 상대로 2023~24 유럽축구연맹(UEFA) 컨퍼런스리그 최종예선(홈경기)을 치른다.
올 여름 전북 현대(K리그1)에서 미트윌란으로 이적한 조규성은 리그 3경기 연속골을 넣는 등 9경기에서 4골을 기록하며 활약중이다.
정재우 온라인 뉴스 기자 wampc@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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