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유미 "'윰블리' 별명 즐겨…안 불리면 일 그만두겠다"[인터뷰④]

유은비 기자 2023. 8. 22. 15: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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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정유미가 '윰블리' 별명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영화 '잠' 개봉을 앞둔 정유미가 22일 서울 삼청동의 한 카페에서 스포티비뉴스와 인터뷰를 갖고 작품에 대한 다양한 이야기를 전했다.

'잠'은 행복한 신혼부부 현수와 수진을 악몽처럼 덮친 남편 현수의 수면 중 이상행동, 잠드는 순간 시작되는 끔찍한 공포의 비밀을 풀기 위해 애쓰는 두 사람의 이야기를 그린 영화로 오는 9월 6일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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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잠' 정유미. 제공| 롯데 엔터테인먼트

[스포티비뉴스=유은비 기자] 배우 정유미가 '윰블리' 별명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영화 '잠' 개봉을 앞둔 정유미가 22일 서울 삼청동의 한 카페에서 스포티비뉴스와 인터뷰를 갖고 작품에 대한 다양한 이야기를 전했다.

배우 정유미는 각종 예능과 드라마 등 출연하는 작품마다 사랑스러운 매력을 보여주며 '윰블리'(유미+러블리)라는 별칭을 얻었다. 수식어를 즐기고 있냐는 물음에 "갑자기 (윰블리로) 불리게 됐다"며 "진짜 친한 분들 사이에서는 즐기고 있다. 직접 불러주기도 한다. 자리에 늦게 가면 '윰블리 왜 이제 왔냐'고 얘기해준다"라고 밝혔다.

최근 공개된 tvN 예능 프로그램 '유퀴즈' 예고편에서도 "언제까지 불리게 될지 몰라 즐기고 있다"고 전한 정유미는 '윰블리로 불리지 않게 될 것에 대한 두려움이 있냐는 질문에 "('윰불리로') 안 불리게 되면 일을 그만두겠다"는 폭탄선언으로 웃음을 자아냈다.

'잠'은 행복한 신혼부부 현수와 수진을 악몽처럼 덮친 남편 현수의 수면 중 이상행동, 잠드는 순간 시작되는 끔찍한 공포의 비밀을 풀기 위해 애쓰는 두 사람의 이야기를 그린 영화로 오는 9월 6일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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