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상의협의회, "잼버리 파행 정치적 공세 중단하고 새만금 지원하라"

전라북도상공회의소협의회는 22일 성명을 내고 새만금 세계스카우트잼버리 파행에 대한 정치적 공세 중단과 새만금사업에 대한 적극적인 지원을 촉구했다.

이들은 성명에서 최근 새만금 세계스카우트잼버리대회 파행이라는 악재에 발목 잡혀 새만금이 정치적 공세를 받고 있는 모습에 전북 상공인들은 개탄스럽기만 하다고 밝혔다.

이들은 그러면서 새만금 건설사업이 세계스카우트잼버리대회의 파행과 얽혀 정치적으로 흔들리고 당위성을 의심받는 행태는 결단코 묵과할 수 없다고 강조했다.

이들은 새만금 스카우트잼버리 파행의 책임은 조직위와 관련된 모두의 책임이라고 들고 그 책임을 전라북도로 몰아가는 정치적 공세는 즉각 중단돼야 한다고 밝혔다.

이들은 또 새만금 개발사업은 30년 넘게 지역 균형발전을 위해 역대정권을 걸쳐 시행 돼온 국책사업이라고 들고 공항과 항만, 도로 등 내부개발을 위한 필수 SOC 투자 약속을 이행돼야 한다고 밝혔다.

이들은 이와 함께 새만금이 로드맵에 따라 속도감 있게 개발되도록 정부가 전폭적인 지원과 국가예산 투입에 나설 것을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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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CBS 도상진 기자 dosj44@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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