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에코프로, 시총 1위 탈환…이차전지주 대거 상승 마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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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코프로 주가가 22일 12거래일 만에 120만원을 돌파하면서 코스닥시장 시가총액 1위 자리를 탈환했다.
이날 코스닥시장에서 에코프로는 전 거래일보다 7.32% 오른 126만1천원에 거래를 마쳤다.
에코프로비엠도 전날보다 2.90% 오른 33만7천5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유가증권시장에서 포스코퓨처엠은 전날보다 2.82% 오른 43만8천원에 거래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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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배영경 기자 = 에코프로 주가가 22일 12거래일 만에 120만원을 돌파하면서 코스닥시장 시가총액 1위 자리를 탈환했다.
이날 코스닥시장에서 에코프로는 전 거래일보다 7.32% 오른 126만1천원에 거래를 마쳤다.
에코프로 종가가 120만원을 넘은 건 지난 3일(120만7천원) 이후 처음이다.
이날 기준 에코프로 시총은 33조5천775억원으로, 계열사 에코프로비엠(33조80억원)을 제치고 전날 2위에서 1위로 올라섰다.
에코프로비엠도 전날보다 2.90% 오른 33만7천5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이외 다른 이차전지 종목들도 대체로 상승 마감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포스코퓨처엠은 전날보다 2.82% 오른 43만8천원에 거래를 마쳤다.
그 외 LG에너지솔루션(2.47%), LG화학(0.88%), SK온을 자회사로 둔 SK이노베이션(0.57%) 등도 상승 마감했다.
이날 이차전지주 강세는 테슬라발 훈풍 영향을 받은 것으로 보인다.
뉴욕증시에서 테슬라는 최근 마진 압박에 대한 우려로 주가가 하락세를 보였으나 미국의 한 투자회사가 테슬라를 추천 종목으로 지목하면서 지난 21일(현지시간) 7% 이상 상승했다.
ykba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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