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 전투기, 흑해서 우크라 정찰선 격침-러 통신

정윤영 기자 2023. 8. 22. 15: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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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 전투기가 흑해에서 우크라이나군의 정찰선을 파괴했다.

타스·리아노보스티(RIA) 통신에 따르면 러시아 국방부는 22일(현지시간) 수호이(Su)-30SM 전투기가 흑해에서 우크라이나군 소속 정찰선을 파괴했다고 밝혔다.

러시아 국방부는 "금일 흑해 함대 소속 Su-30SM 해군 항공대원들이 러시아 가스 생산 시설 지역에서 우크라이나 군대 정찰정을 파괴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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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일(현지시간) 우크라이나 오데사 항에서 화물선이 새 항로를 통해 흑해로 출항을 하고 있다. 2023.8.17 ⓒ AFP=뉴스1 ⓒ News1 우동명 기자(사진은 기사 내용과 무관함) / 뉴스1 ⓒ News1

(서울=뉴스1) 정윤영 기자 = 러시아 전투기가 흑해에서 우크라이나군의 정찰선을 파괴했다.

타스·리아노보스티(RIA) 통신에 따르면 러시아 국방부는 22일(현지시간) 수호이(Su)-30SM 전투기가 흑해에서 우크라이나군 소속 정찰선을 파괴했다고 밝혔다.

러시아 국방부는 "금일 흑해 함대 소속 Su-30SM 해군 항공대원들이 러시아 가스 생산 시설 지역에서 우크라이나 군대 정찰정을 파괴했다"고 전했다.

RIA 통신은 "우크라이나군은 주기적으로 크림반도(크름반도)로 향하는 교랑을 비롯해 해상 드론으로 이 일대에 공격을 시도하고 있다"면서 "러시아 부대는 대부분의 드론을 파괴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러시아군은 지난 7월 흑해곡물협정을 파기한 이후 흑해 항로에 대한 안전보장을 철회한 이래 흑해상 러우가 공격을 주고받고 있다.

yoonge@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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