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로공사&김종민 감독, 계약 3년 연장→역대 최고 대우…여자부 최장기간 사령탑 등극 [공식발표]

박승환 기자 2023. 8. 22. 15:37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한국도로공사 김종민 감독./마이데일리
한국도로공사

[마이데일리 = 박승환 기자] 한국도로공사 김종민 감독이 여자부 역대 최고 대우를 통해 계약 기간을 3년 연장했다.

한국도로공사는 22일 "2022-2023시즌 V-리그 우승을 이끈 김종민 감독과 여자부 역대 최고 대우로 2025-2026시즌까지 3년 재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식 발표했다.

김종민 감독은 2016년 4월 부임 후, 2017-2018시즌 구단 창단 최초 통합우승을 달성했다. 2021-2022시즌에는 팀 최다연승 기록인 12연승을 기록했고, 2022-2023시즌에는 V리그 역사상 최초 '리버스 스윕 우승'에 크게 공헌했다.

한국도로공사는 "창단 후 V리그 우승 2회 달성과 뛰어난 선수단 관리 능력으로 명문구단 자리매김에 큰 역할을 한 성과를 높이 평가하여 재계약을 결정했다"고 배경을 밝혔다.

김종민 감독은 "믿고 좋은 제시를 해준 구단에게 감사하며, 장기적인 관점으로 다양한 시도를 통해 한국도로공사만의 배구를 보여주겠다"고 다짐했다.

한편 김종민 감독은 3년 재계약으로 인해 10년(2016년~2026년)을 달성하며, 역대 여자부 최장기간 재임 감독이 됐다.

한국도로공사 김종민 감독./마이데일리

Copyright © 마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