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N 생물다양성 유스포럼' 25∼26일 태안 천리포수목원서 열려

정찬욱 2023. 8. 22. 15: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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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유엔(UN) 생물다양성 유스포럼'이 우리나라에서는 처음으로 충남 태안 천리포수목원에서 열린다.

포럼 참가자들은 천리포수목원 숲, 갯벌에서 생물다양성과 멸종위기종을 탐사하고, 낭새섬 해변 플로깅 체험 프로그램, 오케스트라가 연주하는 '숲속 음악회', 밤하늘 별과 자연의 소리에 집중하는 '사운드스케이프' 등의 특별 프로그램에도 참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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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유엔(UN) 생물다양성 유스포럼' 포스터 태안 천리포수목원 제공

(태안=연합뉴스) 정찬욱 기자 = '2023 유엔(UN) 생물다양성 유스포럼'이 우리나라에서는 처음으로 충남 태안 천리포수목원에서 열린다.

천리포수목원은 오는 25∼26일 수목원에서 유엔환경계획(UNEP), 에코맘코리아, 세계자연보전연맹(IUCN)이 공동주최하는 청소년 대상 국내 생물다양성 포럼인 UN 생물다양성 유스포럼이 열린다고 22일 밝혔다

포럼에는 '기후 위기를 넘어 생물다양성'을 의제로 130여명의 청소년과 청년 멘토가 참가해 생물다양성 보전 필요성과 생물다양성 손실 위기를 극복할 실천적 대안(액션플랜)을 발표한다.

전문가 멘토링에선 공우석 기후변화생태계연구소장이 숲, 제종길 도시와자연연구소장이 해양과 갯벌에 관한 주제 강연을 한다. 이재형 국립과천과학관 전문관이 별, 이후승 한국한국연구원 연구위원이 새, 강희혁·장진주 천리포수목원 직원이 각각 식물과 곤충 생태 탐사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포럼 참가자들은 천리포수목원 숲, 갯벌에서 생물다양성과 멸종위기종을 탐사하고, 낭새섬 해변 플로깅 체험 프로그램, 오케스트라가 연주하는 '숲속 음악회', 밤하늘 별과 자연의 소리에 집중하는 '사운드스케이프' 등의 특별 프로그램에도 참여한다.

jchu2000@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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