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 진해구, 전어 치어 10만마리 방류…"진해만서 잘 서식하길"

진해만 수산자원 조성 및 어민소득 증대 기대

[창원=뉴시스] 강경국 기자 = 경남 창원시 진해구 수도마을 인근 해안변에서 22일 전어 치어들이 방류되고 있다. (사진=창원시청 제공). 2023.08.22.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창원=뉴시스]강경국 기자 = 경남 창원시 진해구는 수도마을 해안변에서 수산자원 조성을 위한 어린 전어 10만마리를 방류했다고 22일 밝혔다.

방류된 전어는 수산자원연구소에서 지난해 5월 진해에서 포획한 친어를 통해 올해 5월 수정된 알에서 태어난 길이 4㎝ 내외의 건강한 치어다.

방류 행사는 심영석⸱한상석 시의원, 김일용 진해수산업협동조합장, 박대원 경상남도 수산자원연구소장 직무대행, 수도 어촌계원 등이 참석했다.

[창원=뉴시스] 강경국 기자 = 경남 창원시 진해구 수도마을 인근 해안변에서 22일 전어 치어들이 방류되고 있다. (사진=창원시청 제공). 2023.08.22.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조일암 진해구청장은 "전어는 진해에서 유명한 어종으로 오늘 방류한 어린 전어가 진해만에서 잘 서식하길 바란다"며 "이로 인해 어업인 이익 증대에도 도움이 되고, 웅천만 진해 떡전어의 명성도 간직해 줄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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