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윤아 “발달장애 子, 같은 음식만 고집했는데…확 바뀐 계기가”
배우 오윤아가 아들 민이의 성장을 인증했다.
최근 유튜브 채널 ‘Oh!윤아’에는 ‘엄마 오윤아의 목표는 10kg 살빼기! 송민 파이팅!’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영상 속 오윤아는 “민이가 여름방학이 2주밖에 안 되지만 짧은 기간 동안 살을 빼보려고 처음 나왔다. 자전거도 탈 거고 배드민턴도 쳐보려고 한다. 살 빠진 모습 기대해주시라”고 전했다.
이후 민이와 공원 내 운동 기구, 배드민턴, 자전거까지 함께한 오윤아는 “운동 열심히 했으니까 쌀국수 먹으러 가자”고 말했다. 그러자 민이는 “짜조, 볶음밥, 쌀국수”라며 먹고 싶은 걸 나열했다. 이에 오윤아는 “알았어. 엄마가 쌀국수 시키고 민이 볶음밥 시켜서 나눠 먹자”며 웃었다.
식당에서 주문한 음식이 나오고, 오윤아는 잘 먹는 민이의 모습에 깜짝 놀랐다. 오윤아는 “아무 쌀국수나 잘 먹네. 이제 새로운 음식을 잘 도전해서 먹는 것 같다. 옛날엔 안 그랬다. 이렇게 나오면 주방에 가서 바꿔 달라고 했다”고 회상했다.
민이가 닭고기도, 파도 잘 먹자 오윤아는 “워낙 배고팠나 보다. 민이가 요즘에 고루고루 잘 먹는다. 우리 발리 갔다 오고 나서 확실히 다른 음식을 도전하게 됐다. 옛날엔 똑같은 음식만 먹으려는 욕구가 굉장히 강했는데 지금은 다양하게 새로운 음식에 도전하고 있다”고 밝혔다.
특히 키가 6개월 전보다 5~6cm 컸다며 “좀 많이 먹을 때인가보다 싶다. 키가 크려니 뭐가 당기나 보다. 몸무게보다 키로 많이 가는듯해서 먹는 걸 자제시키기보다 ‘건강한 음식으로 바꿔줘야겠다’ ‘운동을 많이 시켜야겠다’ 생각이 든다. 충분히 밥을 안 먹으면 밤에 막 찾아서 먹는다”고 얘기했다.
김지우 온라인기자 zwoome@kyunghyang.com
Copyright © 스포츠경향.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최현욱, 키덜트 소품 자랑하다 ‘전라노출’···빛삭했으나 확산
- [종합] 토니안 “거울 깨고 피 흥건···조울증+대인기피증 앓아” (새롭게 하소서)
- ‘음주 튀바로티’ 김호중, 징역살이 억울했나···즉각 ‘빛항소’
- ‘마약투약·운반 의혹’ 김나정, 경찰에 고발당했다
- ‘송재림 사생활’ 유포한 일본인 사생팬에 비판세례···계정삭제하고 잠적
- [스경X이슈] “잔인하게 폭행” VS “허위 고소” 김병만, 전처와의 폭행 논란…이혼 후 재발한
- 한지민♥최정훈, 단풍 데이트 ‘딱’ 걸렸네…이제 대놓고 럽스타?
- 빈지노♥미초바 득남, 옥택연·로꼬·김나영 등 축하 물결
- [스경X이슈] 김광수가 되살린 불씨, 티아라·언니 효영에도 붙었다
- 최동석 ‘성폭행 혐의’ 불입건 종결···박지윤 “필요할 경우 직접 신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