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필] 방기선 국무조정실장…'예산·정책·위기관리' 전문 관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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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일 신임 국무조정실장(장관급)에 발탁된 방기선 기획재정부 제1차관(58·행정고시 34회)은 예산과 정책, 위기극복 경험을 두루 섭렵한 정통 경제 관료로 평가 받는다.
방 실장은 1965년 출생으로 서울대 경제학과를 졸업하고 미국 미주리대에서 경제학 박사학위를 취득했다.
방 실장은 지난해 5월부터 기재부 제1차관을 맡아 윤석열 정부의 거시 경제와 정책 조정을 담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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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최동현 기자 = 22일 신임 국무조정실장(장관급)에 발탁된 방기선 기획재정부 제1차관(58·행정고시 34회)은 예산과 정책, 위기극복 경험을 두루 섭렵한 정통 경제 관료로 평가 받는다.
방 실장은 1965년 출생으로 서울대 경제학과를 졸업하고 미국 미주리대에서 경제학 박사학위를 취득했다. 1990년 제34회 행정고시로 공직에 입문했다.
기재부 복지예산과장, 국토해양예산과장, 대통령비서실 경제금융비서관실 선임행정관, 정책조정국장, 경제예산심의관, 기재부 차관보 등 정책·예산 분야 요직을 두루 거쳤다.
특히 코로나19 초기인 2019년에는 기재부 차관보로서 마스크 대란 대응과 200조원 규모의 금융지원 대책 등 실무를 총괄했고, 일본의 수출 규제를 계기로 화두가 된 소재·부품·장비 안정 대책 수립 과정에도 기여했다.
방 실장은 지난해 5월부터 기재부 제1차관을 맡아 윤석열 정부의 거시 경제와 정책 조정을 담당했다. 상황 판단이 빠르고 위기 대응 능력과 이해관계를 조정하는 업무에 능하다는 평가를 받는다.
상대방의 의견을 귀담아듣는 소탈한 성품이고 합리적인 리더십으로 신망이 높아 기획재정부 직원들이 투표를 통해 선정하는 '닮고 싶은 상사'로 2011년·2017년·2018년 세 차례 선정돼 '명예의 전당'에 오르기도 했다.
김대기 대통령실 비서실장은 이날 방 실장에 대한 인선을 발표하면서 "풍부한 정책조정 경험 갖추고 있어 국정 현안을 합리적으로 조율하고 주요 국정과제를 속도감 있게 추진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방 실장은 "앞으로 국무총리를 보좌해 윤석열 정부의 국정 철학이 우리 정책 하나하나 스며들어서 구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특히 여러가지 갈등 과제들의 원만하고 조화로운 해결 방안 찾도록 최선의 노력 다하겠다"고 내정 소감을 밝혔다.
△1965년 서울 출생 △서울대 경제학과 △미국 미주리대 경제학 박사 △행정고시 34회 △기재부 복지예산과장 △기재부 국토해양예산과장 △대통령비서실 경제금융비서관실 선임행정관 △기재부 정책조정국장 △기재부 경제예산심의관 △기재부 차관보 △아시아개발은행(ADB) 상임이사 △기재부 제1차관
dongchoi89@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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