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 '2023 대한민국 펫캉스'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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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구미시(시장 김장호)는 25일부터 3일간 구미코에서 반려인과 비반려인이 함께 즐기는 박람회 '2023 대한민국 펫캉스'를 개최한다고 22일 밝혔다.
경상북도와 구미시는 대한민국의 25.4%까지 증가한 반려동물 양육인구 통계를 바탕으로 올바른 반려동물 문화 정착과 애완동물(펫) 산업의 지속가능한 발전의 토대를 마련하기 위해 한국마이스진흥재단 주관으로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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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이창재 기자] 경상북도 구미시(시장 김장호)는 25일부터 3일간 구미코에서 반려인과 비반려인이 함께 즐기는 박람회 '2023 대한민국 펫캉스'를 개최한다고 22일 밝혔다.
경상북도와 구미시는 대한민국의 25.4%까지 증가한 반려동물 양육인구 통계를 바탕으로 올바른 반려동물 문화 정착과 애완동물(펫) 산업의 지속가능한 발전의 토대를 마련하기 위해 한국마이스진흥재단 주관으로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
'반려동물과 함께하는 펫캉스'라는 슬로건으로 열리는 이번 행사는 25일부터 통기타 그룹의 거리(버스킹) 공연이 펼쳐지며, 반려동물과 보호자의 교감을 더욱 깊게 하는 펫 장기 자랑, 어질리티 시합, 간식의 유혹 등 펫크리에이션이 열린다.
26일에는 개막식에 이어 '동물농장 아저씨'로 유명한 이웅종 이삭애견훈련소 대표와 함께하는 토크콘서트가 열린다.
이 교수는 반려동물을 키우는 데 필요한 펫티켓, 반려동물의 문제행동에 대한 행동 교정 요령, 반려인으로써 반드시 갖춰야 할 반려 문화 소개 등을 주제로 반려인들과 소통의 장을 연다.
27일에는 동물 행동 교정전문가임과 동시에 국내 최초 '수레이너(수의사+반려견 트레이너)'로 알려진 설채현 원장이 '반려견, 새로운 가족의 의미'를 주제로 강연을 진행한다.
행사장에는 약 50개의 반려동물 산업용품 업체가 입점하며, 참가자들은 의류, 간식, 액세서리 등 다양한 상품을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다. 매일 오후 3시에는 영수증 이벤트를 실시해 50명씩 추첨, 다양한 경품도 증정한다.
또한, 반려동물과 함께 휴식할 수 있는 피크닉 존, 평소 자주 접할 수 없는 이색 동물원, 펫 캐리커처, 포토 키오스크, 펫 작품전시장, 더위를 해소해 줄 야외 펫 물놀이장(워터파크), 미니 열차를 설치해 어린이 등 일반 관람객들이 행사장에서 도심 속 바캉스를 즐길 것으로 기대된다.
/대구=이창재 기자(lcj123@inews24.com)Copyright © 아이뉴스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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