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겟' 신혜선 "연기 만족 NO, 내려놓는 법 배우는 중"[인터뷰②]

김나연 기자 2023. 8. 22. 15:29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배우 신혜선이 첫 스릴러물에 도전한 소감을 밝혔다.

'타겟'은 신혜선의 첫 스릴러물.

또한 첫 스릴러 도전에 대해서는 "저에게 박한 스타일인데 '열심히 했다'라는 생각은 든다. 칭찬해주고 싶다"며 "앞으로 모든 장르를 다 해보고 싶은데 코미디 영화도 한번 해보고 싶고, 요즘 가장 해보고 싶은 건 공포영화다. 제가 진짜 겁이 많고, 무서워하는 게 많아서 자다가도 벌떡벌떡 깨는데 대리만족으로 해보고 싶다"고 전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스타뉴스 | 김나연 기자]
신혜선 / 사진=아이오케이컴퍼니
배우 신혜선이 첫 스릴러물에 도전한 소감을 밝혔다.

22일 서울시 종로구 소격동의 한 카페에서 영화 '타겟'(감독 박희곤)의 신혜선과 만나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

'타겟'은 중고거래로 범죄의 표적이 된 수현(신혜선 분)의 일상 속에서 벌어지는 서스펜스를 담은 스릴러. 신혜선은 중고거래로 범죄의 타겟이 된 수현 역을 맡았다. 그는 평범한 직장인에서 가장 위험한 범죄의 타겟이 된 후 일상을 위협받기 시작하면서 무너지는 수현의 감정 변화를 다층적으로 보여주며 극적인 몰입도를 더했다.

'타겟'은 신혜선의 첫 스릴러물. 그는 "장르를 따져서 연기하지는 않지만, 장르 욕심이 있었다. 스릴러도 해보고 싶었는데 제안이 들어와서 너무 좋았다"며 "수현 역을 해봐야겠다고 생각했던 이유 중 하나가 제가 짧은 경험 안에서 했던 배역 중에 가장 무색무취에 가까운 캐릭터였다. 그래서 오히려 어렵게 느껴지는 게 있었고, 도전해보고 싶었다"고 밝혔다.

이어 "스크린에서 제 모습을 보고 '좀 더 잘해볼걸'이라는 생각도 많이 들더라. (제 연기를 보고) 만족스러운 적이 없는 것 같다. 내가 마음에 들 때까지 찍을 수는 없다. 그래서 요즘에는 내려놓는 연습도 하고 있다. 촬영하다가 마음에 안 들고 다시 찍고 싶은데 적당한 수준이면 내려놓는 법도 배우고는 있다. 이번 영화를 보면서도 '이 신에서는 이렇게 할걸' 싶기는 하더라. 객관적으로 보기 위해서는 영화를 한 번 더 봐야 할 것 같다"고 말했다.

또한 첫 스릴러 도전에 대해서는 "저에게 박한 스타일인데 '열심히 했다'라는 생각은 든다. 칭찬해주고 싶다"며 "앞으로 모든 장르를 다 해보고 싶은데 코미디 영화도 한번 해보고 싶고, 요즘 가장 해보고 싶은 건 공포영화다. 제가 진짜 겁이 많고, 무서워하는 게 많아서 자다가도 벌떡벌떡 깨는데 대리만족으로 해보고 싶다"고 전했다.

김나연 기자 ny0119@mtstarnews.com

Copyright © 스타뉴스 & starnewskorea.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