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와이스 지효 ‘돼지 출신’ 고백···강남 “난 아직”
그룹 트와이스 멤버 지효가 과거 다이어트로 힘들던 시절을 회상했다.
21일 방송인 강남이 진행하는 유튜브 채널 ‘동네 친구 강나미’에 트와이스 지효가 출연했다.
MC 강남은 “한국 생활을 하면서 이분의 음악을 들어 밝게 살아왔던 거 같다”고 말했다. 이어 “한동안 안 보이던 카메라 감독이 (지효를 보러) 몇 개월만에 갑자기 나타났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그는 평소엔 술이나 고기 먹는 촬영이 많았지만, 오늘은 귀여운 걸 하고 싶다며 주제를 ‘크레이프 만들기’로 정했다.
이어 지효가 도착하자 강남은 “와 진짜 트와이스다”라며 기뻐했다. 강남은 “트와이스는 도교 돔보다 훨씬 큰 스타디움에서 공연을 한다”며 “도교 돔은 (관객 수가) 5만 명인데 스타디움은 6~7만 명”이라며 트와이스의 찐 팬 면모를 드러냈다.
이어 크레이프 케이크를 700장 만들자는 강남의 제안에 지효는 “저 200장이라고 들었는데”라며 당황하는 모습을 보였다. 크레이프 만들기에 돌입한 강남과 지효는 근황에 대한 토크를 이어나갔다.
식단 조절을 하냐는 강남의 질문에 지효는 “연습생 생활 때 너무 못 먹어서 굶는 다이어트는 못한다”며 “못 먹게 하니까 더 먹고 싶어져서 오히려 살이 더 쪘다”고 말했다.
이어 지효는 자신을 돼지 출신이라고 말하며 “원래 돼지 출신들은 이런 거(칼로리) 신경 안 쓴다. 맛있으면 된다”라고 말했다. 강남은 “난 아직 돼지 유지하고 있다”며 웃음을 자아냈다.
많이 찐 줄 모르겠다는 지효의 말에 강남은 “22kg 쪘다”고 말해 지효를 당황케 했다.
한편, 지효는 미니 앨범 ‘존’(ZONE)을 발매하며 솔로 활동을 시작했다.
장정윤 온라인기자 yunsuit@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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