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세빈 “‘닥터 차정숙’ 후, 도전에 대한 두려움 줄어들어”[화보]
JTBC 드라마 ‘닥터 차정숙’에서 인상적인 연기를 선보였던 배우 명세빈이 화보를 통해 배우로서의 신념을 밝혔다.
명세빈은 22일 공개된 패션 화보를 통해 그동안 작품과 광고 등에서 선보이지 않았던 편안한 매력을 내보였다.
이어진 인터뷰에서 그는 “드라마가 다행히 잘 돼서 베트남 나트랑으로 포상휴가도 다녀오고 예능 ‘구해줘 홈즈’ ‘미운 우리 새끼’ ‘펀스토랑’ 등 앞으로 방송될 것도 많이 삑었다”며 “또 크리스천이라 섬에 가서 선교도 하고 와 재미있는 경험이 됐다”고 말했다.
그는 자신이 생각하는 배우로서의 장점에 대해 “도전에 대한 두려움이 덜한 편인 것 같다”며 “새 역할을 연기하면서 배우로서의 느낌도 달라지는 것 같다. 내 생각에는 예쁜 얼굴이라기보다는 다른 얼굴이라고 생각한다”며 스스로를 돌아봤다.
명세빈은 앞으로 출연하고 싶은 장르와 캐릭터에 대해 “‘닥터 차정숙’에서 더 발전돼도 좋을 것 같다. 사이코패스까지는 아니더라도 친절하게 대하다 뒤에서 조작하는 악당(?) 역을 해보고 싶다”며 “‘추격자’를 보고 일주일을 못 잔 기억이 있어 정말 무섭고 오싹한 장르는 별로 안 좋아한다”며 웃었다.
“‘닥터 차정숙’의 캐릭터 최승희의 불륜녀 이미지를 처음 해봐 고민이 있었다. 예전 연기에 익숙해져 있어 지금 연기가 시청자분들에게 그대로 느껴질까 고민했다”는 명세빈은 “윤여정 선생님의 몰입감, 김혜자 선생님의 순수함과 노련함을 배우고 싶다”고 말했다.
배우 명세빈의 화보는 bnt를 통해 볼 수 있다.
하경헌 기자 azimae@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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