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치 추종자 얼씬도 못하겠네…히틀러 생가, 경찰서로 개조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아돌프 히틀러의 생가를 경찰서로 개조하는 작업이 오늘 10월 2일부터 진행된다.
AFP통신에 따르면 오스트리아 내무부는 21일(현지시간) 독일 인근 오스트리아 브라우나우인에 위치한 히틀러의 생가를 경찰서로 개조하기로 결정했다.
지난 1972년 히틀러 생가를 임대한 후 1984년 완전 매입을 시도하기도 했으나 소유주가 매각을 거부하면서 무산됐다.
히틀러는 1889년 4월20일 오스트리아 북부 오버외스터라이히주 브라우나우암인에 위치한 3층 건물에서 태어났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뉴스1) 정윤영 기자 = 아돌프 히틀러의 생가를 경찰서로 개조하는 작업이 오늘 10월 2일부터 진행된다.
AFP통신에 따르면 오스트리아 내무부는 21일(현지시간) 독일 인근 오스트리아 브라우나우인에 위치한 히틀러의 생가를 경찰서로 개조하기로 결정했다. 내무부 대변인은 "집을 개조하는 공사는 10월 2일 시작될 예정"이라면서 "모든 것은 계획대로 진행될 것"이라고 전했다.
오스트리아 당국은 1889년 히틀러의 출생지인 건물의 용도를 두고 고심하다 나치 추종자들의 성지가 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2016년부터 건물을 통제해왔다. 지난 1972년 히틀러 생가를 임대한 후 1984년 완전 매입을 시도하기도 했으나 소유주가 매각을 거부하면서 무산됐다.
그러다 2017년 8월 법적 다툼 끝에 81만유로(약 11억8000만원)에 소유주로부터 매입을 완료했다.
히틀러는 1889년 4월20일 오스트리아 북부 오버외스터라이히주 브라우나우암인에 위치한 3층 건물에서 태어났다. 그러나 히틀러가 정작 이 곳에서 머문 기간은 몇주가 채 되지 않는다.
yoonge@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 출산 후 질 봉합하다 바늘 '툭'…18년간 몸 속에 박혀 지낸 산모
- 출산 후 질 봉합하다 바늘 '툭'…18년간 몸 속에 박혀 지낸 산모
- "교실서 담요로 가리고 맨발로 사타구니 문질러…남녀공학 스킨십 어떡하죠"
- "교실서 담요로 가리고 맨발로 사타구니 문질러…남녀공학 스킨십 어떡하죠"
- 여성강사 성폭행 살해 후 성형수술…무인도로 간 '페이스오프' 20대
- 아파트 복도서 전 여친 흉기 살해…'30대 미용사' 신상정보 공개 검토
- "절반은 목숨 잃는데"…난기류 속 패러글라이딩 1분 만에 추락한 유튜버
- 엄지인 아나 "야한 옷 입었다며 시청자 항의 2번…MC 잘린 적 있다"
- "독립한 자식 같아서"…청소업체 직원이 두고 간 선물 '울컥'
- "테이저건은 무서워"…흉기난동男, 문틈 대치 끝 급결말[CCTV 영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