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 충북대병원 건립 속도 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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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북부권의 필수 의료서비스의 질을 높일 충주 충북대병원 건립이 속도를 내고 있다.
22일 충북대병원에 따르면 전날 청주오송첨단임상시험센터에서 제1차 충주 충북대병원 건립추진위원회를 개최했다.
이종배 의원은 "환자의 관점에서 필요성을 바라보고 적절한 의료서비스를 필요할 때 받지 못해 고통받는 충주와 충북 북부권 도민들에게 충주 충북대학교병원 건립은 꼭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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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북부권의 필수 의료서비스의 질을 높일 충주 충북대병원 건립이 속도를 내고 있다.
22일 충북대병원에 따르면 전날 청주오송첨단임상시험센터에서 제1차 충주 충북대병원 건립추진위원회를 개최했다.
특히 현안에선 지역의료계와 상생하는 의료전달체계 구축, 충북대 의대 정원 확대 추진 방향, 국고지원율 상향 추진 등을 주제로 열띤 토론이 이어졌다.
고창섭 충북대 총장은 “충북 의대 정원 확대를 위해 충북대 내외부 관련 협의회 및 단체들과 지속해서 논의하는 등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종배 의원은 “환자의 관점에서 필요성을 바라보고 적절한 의료서비스를 필요할 때 받지 못해 고통받는 충주와 충북 북부권 도민들에게 충주 충북대학교병원 건립은 꼭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충북대병원은 충주 충북대병원 건립 추진을 목표로 대외협력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건립추진위를 결성했다.
충주 충북대병원 건립사업은 지난해 12월 제4차 예비타당성조사 대상사업으로 선정돼 올해 2월 예비타당성조사에 들어갔다.
이어 한국개발연구원 질의서에 두 차례 회신을 마쳤다.
예비타당성 조사 결과는 기획재정부, 한국개발연구원, 충북대병원이 참석한 1, 2차 점검회의 등을 거쳐 최종 발표될 예정이다.
기획재정부 재정사업평가위원회는 이 결과를 바탕으로 사업 예비타당성 통과 여부를 결정한다.
조명찬 추진단장은 “기존 종합 병원과 경쟁하고 환자를 빼어오는 병원이 아닌 충북 북부권에서 제때 치료받지 못하는 응급·소아·분만치료·심뇌혈관질환 등 필수 의료서비스 중심의 병원으로 구축하고 진료와 연구가 융합한 미래형 스마트병원으로 초고령사회의 건강문제와 지역사회 질병문제를 해결하는 특화병원으로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시민단체도 도민 의료서비스 질 향상에 돕겠다고 나섰다.
이두영 충북경제사회연구원장은 “충북 의대 정원 확대 등 시민단체에서도 적극적으로 나서겠다”고 약속했다.
청주=윤교근 기자 segeyun@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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