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시 '농어민수당' 1만7273명에 101억5000만원 지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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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공주시는 농어업인들의 기본소득 보장을 위한 '농어민수당'을 지급한다고 22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신청자를 대상으로 소득요건 검증과 이의신청, 자체검증을 통해 1만7273명의 농어민에게 총 101억5000만원을 지급하기로 했다.
최원철 시장은 "농어민수당이 물가 상승, 태풍 등으로 어려운 농어업인에게 보탬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농어민 소득 안정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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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뉴스1) 최형욱 기자 = 충남 공주시는 농어업인들의 기본소득 보장을 위한 ‘농어민수당’을 지급한다고 22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신청자를 대상으로 소득요건 검증과 이의신청, 자체검증을 통해 1만7273명의 농어민에게 총 101억5000만원을 지급하기로 했다.
금액은 농어업인 기준 1인 가구는 80만원, 부부 등 2인 이상 가구는 개별 45만원씩 지급된다. 현재 공주시 1인 가구는 6784명, 2인 이상 가구는 1만489명으로 집계됐다.
수당은 농협 선불카드로 지급하며 하나로마트 등 관내 사업장에서 사용할 수 있다. 사용기한은 내년 6월 말까지다.
신청자는 읍면동 지역농협에 신분증을 지참해 방문해서 받을 수 있다.
최원철 시장은 “농어민수당이 물가 상승, 태풍 등으로 어려운 농어업인에게 보탬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농어민 소득 안정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ryu4098@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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