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양군, 행안부 ‘고향 올래 사업’ 선정…도내 지자체 유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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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청양군은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 '고향 올래 사업'에 충남 15개 시군 중 유일하게 선정됐다고 22일 밝혔다.
고향 올래 사업은 정주 인구가 아닌 체류형 생활인구 확보를 통해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해 추진되는 사업이다.
군은 또한 도립대 학생 및 전국 청년들을 대상으로 컨텐츠 제작자 양성 프로그램을 운영해 생활인구를 확보하고 지역기업과 연계해 경제 활성화 도모에도 나설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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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양=뉴스1) 최형욱 기자 = 충남 청양군은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 ‘고향 올래 사업’에 충남 15개 시군 중 유일하게 선정됐다고 22일 밝혔다.
고향 올래 사업은 정주 인구가 아닌 체류형 생활인구 확보를 통해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해 추진되는 사업이다.
군에 따르면 사업 선정으로 3년 간 10억원을 투입, 지역대학과 로컬크리에이터들의 거점 공간 조성 및 인재 양성에 나설 계획이다.
이를 위해 내년 초까지 충남도립대학교 학생 식당을 개축해 제작자들이 활용할 창작실, 스튜디오 등을 갖출 예정이다.
로컬크리에이터는 자연환경과 문화재 등 지역자원에 창의적 아이디어를 가미해 사업 가치를 창출하는 사람을 뜻한다.
군은 또한 도립대 학생 및 전국 청년들을 대상으로 컨텐츠 제작자 양성 프로그램을 운영해 생활인구를 확보하고 지역기업과 연계해 경제 활성화 도모에도 나설 방침이다.
제작자 양성 분야는 △스마트팜 △문화예술 △지역자원 연계 등으로 군은 오는 2025년까지 500여명의 양성을 목표로 한다.
군 관계자는 “로컬크리에이터 지원자들에게 지역자원을 충분히 알리고 창업프로그램을 지원해 생활인구 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ryu4098@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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