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장애인버스’ 프로그램 다양화…동행시티투어 등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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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관광 목적의 중장거리 이동지원을 위한 서울시의 '장애인 버스' 이용 프로그램이 대폭 확충된다.
시는 이동지원을 위한 장애인 버스 이용 프로그램을 대폭 확충한다고 22일 밝혔다.
서울장애인버스는 시 장애인콜택시에 등록된 휠체어 장애인 및 보호자가 이용대상이다.
시는 다음 달부터 기존에는 대형버스 위주였던 운영방식을 다양화해 가족단위 등 소형 그룹에서도 장애인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확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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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관광 목적의 중장거리 이동지원을 위한 서울시의 ‘장애인 버스’ 이용 프로그램이 대폭 확충된다.
시는 이동지원을 위한 장애인 버스 이용 프로그램을 대폭 확충한다고 22일 밝혔다. 서울장애인버스는 시 장애인콜택시에 등록된 휠체어 장애인 및 보호자가 이용대상이다. 시는 다음 달부터 기존에는 대형버스 위주였던 운영방식을 다양화해 가족단위 등 소형 그룹에서도 장애인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확대할 예정이다. △장애인버스 5대 증차 (대형 1대, 소형 4대) △ 성묘·관광 활용 소형버스 신규 프로그램 마련 △ 이용기간 연장 (최대 1박 2일 → 2박 3일) 등 운영 방식을 개선할 방침이다.
우선 소형버스를 활용한 신규 프로그램으로는 추석 전 약 3주간 성묘지원버스를 운영하며 서울시내 명소를 순회하는 전세버스로 동행시티투어 버스도 운행된다. 다양한 문화체험을 지원하는 장애인 동행 나들이 서비스도 확대된다. 매월 둘째·넷째 토요일과 일요일에 서울, 경기, 인천 지역 내 원하는 목적지로 나들이를 지원하는 서비스를 실시하고 있다.
모든 프로그램은 이용일 전 90일∼2일까지 서울시 공공예약시스템에서 신청하면 된다. 윤종장 서울시 도시교통실장은 "여가 이동은 시민들의 생활 만족도와 직결된 만큼, 앞으로도 장애인 버스를 활용한 관광·교통 복지 증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군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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