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 아파트서 탁도 기준치 초과 수돗물…"노후 관로서 이물질"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전남 여수 지역 일부 아파트에서 탁한 수돗물이 공급되면서 주민들이 불편을 겪었다.
해당 지역 아파트 주민들은 생수를 공급받는 등 5~6일간 일상생활에 불편을 겪었다.
여수시는 해당 아파트 관로에 물을 공급하는 죽림배수지의 수질을 분석한 결과, 탁도가 기준치인 0.5NTU를 초과한 것으로 확인됐다.
여수시는 오는 2030년까지 2600억원을 들여 단계적으로 관로를 교체할 계획이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여수=뉴스1) 김동수 기자 = 전남 여수 지역 일부 아파트에서 탁한 수돗물이 공급되면서 주민들이 불편을 겪었다.
22일 여수시에 따르면 지난 14일부터 학동과 무선, 율촌 등지에서 탁한 수돗물이 나온다는 민원이 수십건 접수됐다.
해당 지역 아파트 주민들은 생수를 공급받는 등 5~6일간 일상생활에 불편을 겪었다.
여수시는 해당 아파트 관로에 물을 공급하는 죽림배수지의 수질을 분석한 결과, 탁도가 기준치인 0.5NTU를 초과한 것으로 확인됐다.
시는 여름철 물 사용량이 급증해 노후 관로에 유속이 변하면서 각종 이물질이 떨어져 나와 탁도가 발생한 것으로 보고 있다.
여수시는 오는 2030년까지 2600억원을 들여 단계적으로 관로를 교체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해당 관로에 대해서는 세척 작업을 완료했다"며 "현재는 물 공급이 정상적으로 이뤄지고 있다"고 말했다.
kds@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 "성관계 안한지 몇년"…전현무, 결혼 관련 숏폼 알고리즘 들통
- 홍준표 "이재명에 징역 1년 때린 대단한 법관, 사법부 독립 지켜" 극찬
- 생후 30일 미모가 이정도…박수홍, 딸 전복이 안고 '행복'
- 서점서 쫓겨난 노숙자 부른 직원 "다 못 읽으셨죠? 선물"…20년 후 반전
- "제일 큰 존재"…'사혼' 박영규, 54세 나이차 막둥이 딸 최초 공개
- '이나은 옹호 사과' 곽튜브, 핼쑥해진 외모 자폭 "다른 이유 때문"
- 실종됐다는 5세 아동, 알고 보니 진돗개 숭배 사이비 단체 범행
- 배다해, ♥이장원과 결혼 3주년 자축 "지금처럼만 지내자 여보" [N샷]
- "로또 1등 당첨돼 15억 아파트 샀는데…아내·처형이 다 날렸다"
- "자수합니다"던 김나정, 실제 필로폰 양성 반응→불구속 입건(종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