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산군, 장애인 평생교육 체계 구축한다

맞춤형 프로그램 개발‧운영 등 유관기관 협약

[아이뉴스24 안영록 기자] 충북 괴산군이 장애인 평생교육 체계를 구축한다.

괴산군은 22일 군청에서 이를 위한 업무협약을 유관기관과 맺었다고 밝혔다.

협약은 장애인 평생교육 프로그램을 공동 추진하고 장애인 참여를 확대하기 위한 네트워크 구축이 목적이다.

[사진=괴산군]

협약식에는 송인헌 괴산군수를 비롯해 안순자 괴산증평교육장, 김상현 괴산군장애인복지관장, 황지연 괴산군노인복지관장, 김은정 중원대학교 평생교육원장, 박경순 괴산군 수어통역센터장, 정효선 괴산군장애인연합회장 등 10여 명이 참석했다.

이들은 협약에서 △장애인 맞춤형 프로그램 개발 및 운영 △장애인 평생교육 관련 교육 인프라 교류 및 지원 △다양한 장애인 평생교육 프로그램 활성화 방안 노력 △장애인 평생교육 프로그램 운영 관련 사업 활동 등에 대한 협력을 약속했다.

내년 장애인 평생학습도시 지정을 추진 중인 괴산군은 이번 협약이 장애인 평생교육 체계를 구축하는 시발점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괴산=안영록 기자(rogiya@inews24.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