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내년부터 부산항에 중국발 크루즈선 다시 기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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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항만공사는 내년 초부터 중국 상하이에서 출발하는 크루즈선이 연간 25차례 부산항에 기항하겠다며 지난주 선석 배정을 신청했다고 밝혔습니다.
부산 기항을 추진하는 중국 크루주선은 최대 천2백 명을 태울 수 있는 규모로 알려졌습니다.
지난 2016년에 2백 차례 이상이었던 부산항 기항 크루즈선은 2017년 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 즉 사드 배치에 따른 중국 측 보복 조치에 따라 감소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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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항만공사는 내년 초부터 중국 상하이에서 출발하는 크루즈선이 연간 25차례 부산항에 기항하겠다며 지난주 선석 배정을 신청했다고 밝혔습니다.
부산 기항을 추진하는 중국 크루주선은 최대 천2백 명을 태울 수 있는 규모로 알려졌습니다.
지난 2016년에 2백 차례 이상이었던 부산항 기항 크루즈선은 2017년 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 즉 사드 배치에 따른 중국 측 보복 조치에 따라 감소했습니다.
항만공사 관계자는 '선사가 운항 일정을 조율하면서 부산항 크루즈 선석을 선점한 뒤 여행객 모집 상황을 보고 기항 횟수 추가를 결정할 거로 본다'고 말했습니다.
YTN 김종호 (hokim@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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