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설관리공단 “매월 2명 숨은 영웅 찾아 격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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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청주시시설관리공단(이사장 유운기)이 '숨은 영웅(Hidden Hero)' 찾기에 나섰다.
숨은 영웅은 공단의 지원 부서가 아닌, 현장에서 책임감을 갖고 시민 편의 증진 업무를 성실히 수행한 직원을 말한다.
유 이사장은 "남이 알아주지 않더라도 책임감을 가지고 맡은 업무를 묵묵히 수행하는 직원을 격려하고자 숨은 영웅 프로젝트를 추진하게 됐다"며 "이를 통해 보람 있고 행복한 일터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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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안영록 기자] 충북 청주시시설관리공단(이사장 유운기)이 ‘숨은 영웅(Hidden Hero)’ 찾기에 나섰다.
숨은 영웅은 공단의 지원 부서가 아닌, 현장에서 책임감을 갖고 시민 편의 증진 업무를 성실히 수행한 직원을 말한다.
공단은 사업운영본부 소속 부서 직원 중 매월 2명의 숨은 영웅 발굴하는 프로젝트를 추진한다고 22일 밝혔다.
또 유운기 공단 이사장 주재로 간담회를 열어 숨은 영웅을 격려하고 어려움을 듣는 시간을 갖는다.
8월의 첫 번째 숨은 영웅은 체육사업부 이경호 주임과 장사시설부 최주림 주임이 선정됐다.
이 주임은 청주수영장에서 만난 고객에게 ‘생존수영법’을 알려줬는데, 이 고객이 청주 오송 지하차도 참사 당시 이 주임으로부터 배운 수영법으로 스스로 현장을 빠져나와 생명을 지킬 수 있었다고 한다.
최 주임은 최근 집중호우 피해를 입은 목련공원 등 장사시설에 대한 신속한 복구작업으로 이용자 편의를 높이는데 기여했다.
유 이사장은 “남이 알아주지 않더라도 책임감을 가지고 맡은 업무를 묵묵히 수행하는 직원을 격려하고자 숨은 영웅 프로젝트를 추진하게 됐다”며 “이를 통해 보람 있고 행복한 일터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청주=안영록 기자(rogiya@inews24.com)Copyright © 아이뉴스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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