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 소충·사선 문화상 수상자 9명 선정…대상 방극윤 이사장

이지선 기자 2023. 8. 22. 1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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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임실군 사선문화 제전위원회는 '제32회 소충·사선문화상 수상자'를 선정했다고 22일 밝혔다.

올해 사선문화제는 오는 31일부터 9월3일까지 나흘간 임실 사선대 일원에서 열린다.

소충·사선문화상 시상식을 비롯해 신위제, 제37회 사선녀선발 전국대회, 제1회 전국학생 국악경연대회, 국악대공연 전국 농악경연대회, 신선 전국 장기대회, 향토 음식경연 등 다양한 행사가 준비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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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상식 9월3일 오후 4시 임실 사선대 광장
(윗줄 왼쪽부터)방극윤 사단법인 한국사회보험연구소 이사장, 김종백 한국신지식인협회 중앙회장, 김용현 정석케미칼 대표이사, 임환 전북도민일보 사장, 김영 전북 문인협회 회장 (아랫줄 왼쪽부터) 박정현 충남 부여군수, 박성광 전북대 명예교수, 임현규 충림과수묘목영농조합법인 대표이사, 온정이 전북 여성단체 협의회장. /뉴스1

(임실=뉴스1) 이지선 기자 = 전북 임실군 사선문화 제전위원회는 '제32회 소충·사선문화상 수상자'를 선정했다고 22일 밝혔다.

대상 수상자는 방극윤 사단법인 한국사회보험연구소 이사장(84)이다. 방씨는 방탄소년단(BTS)이 소속된 ㈜하이브 방시혁 대표의 아버지이기도 하다.

특별상 수상자로는 김종백 한국신지식인협회 중앙회장(53)과 김용현 정석케미칼 대표이사(65)가 선정됐다. 이들은 사회 소외계층 등 약자를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은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자로 선정됐다.

언론부문에서는 임환 전북도민일보 사장(67)이, 문화예술부문에는 김영 전북 문인협회 회장(65)이, 모범공직부문에는 박정현 충남 부여군수(60)가 수상자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의약부문 박성광 전북대 명예교수(58), 농업부문 임현규 충림과수묘목영농조합법인 대표이사(40), 향토봉사부문 온정이 전북 여성단체 협의회장(64)도 각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시상식은 오는 9월3일 오후 4시 임실 사선대 광장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올해 사선문화제는 오는 31일부터 9월3일까지 나흘간 임실 사선대 일원에서 열린다.

소충·사선문화상 시상식을 비롯해 신위제, 제37회 사선녀선발 전국대회, 제1회 전국학생 국악경연대회, 국악대공연 전국 농악경연대회, 신선 전국 장기대회, 향토 음식경연 등 다양한 행사가 준비돼 있다. 또 상설 행사로 문인협회 시화전과 농특산품 홍보 판매 전시, 향토 먹거리 시장, 풍물 시장이 열린다.

양영두 사선문화제전위원장은 "새롭게 도약하는 사선문화제로 거듭나기 위해 향토문화 축제 행사를 정성껏 준비했다"며 "여러분의 많은 참여와 성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letswin7@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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