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재호 청장 "농업인단체와 농업현안 긴밀히 소통"

세종=정혁수 기자 2023. 8. 22. 1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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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재호 농촌진흥청장은 22일 이승호 한국농축산연합회장, 김삼주 축산관련단체협의회장 등 주요 농업인 단체장을 초청해 농업 현안 관련 간담회를 가졌다.

조 청장은 농업인단체별 주요 활동계획과 농진청사업 관련 건의사항 등을 청취한 뒤 앞으로 △연구·개발 신규 과제 △기술지원 및 보급 △농업인 교육 과정 등에 이를 적극 반영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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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재호 농촌진흥청장은 22일 서울 용산구에서 열린 '2023 농업인단체 초청 간담회'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조재호 농촌진흥청장이 22일 서울 용산구에서 열린 '2023 농업인단체 초청 간담회'에서 참석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조재호 농촌진흥청장은 22일 이승호 한국농축산연합회장, 김삼주 축산관련단체협의회장 등 주요 농업인 단체장을 초청해 농업 현안 관련 간담회를 가졌다.

조 청장은 21개 농업인 단체장과 함께한 이날 행사에서 "집중호우 이후 곧바로 이어진 불볕더위에 농작물 생육이 전반적으로 저조한 편이지만, 병해충 제때 방제와 후기 생육 관리에 힘써 수확시기까지 농작물 품질 저하와 수확량 감소 예방에 힘써 달라"고 말했다.

또 "농진청도 품목별 전문가로 구성된 '농축산물 안정생산 기술지원단'을 주축으로 현장 기술지원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했다.

조 청장은 농업인단체별 주요 활동계획과 농진청사업 관련 건의사항 등을 청취한 뒤 앞으로 △연구·개발 신규 과제 △기술지원 및 보급 △농업인 교육 과정 등에 이를 적극 반영하겠다고 했다.

조재호 농진청장은 "농업인과 국민의 기대에 부응하기 위해 기관의 조직문화와 일하는 방식에 혁신을 시도하고 있다"며 "앞으로 농업인단체와 긴밀하게 소통하면서 농업 현안을 해결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세종=정혁수 기자 hyeoksooj@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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