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서 파리까지…‘2030 유라시아 시민대장정’ 출정

정예진 2023. 8. 22. 15:14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2023 부산 유라시아 시민대장정 참가자들이 22일 13일간의 장도에 오른다.

부산광역시와 부산글로벌도시재단은 이날 오후 4시 부산역 대합실에서 '2023 유라시아 시민대장정' 출정식을 갖는다.

출정식에는 대장정 참가 청년들과 축하공연을 하는 문화예술단원과 이성권 부산광역시 경제부시장, 부산시와 재단 관계자, 유관기관장 등이 참석한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도시외교 외연 확장…엑스포 유치 홍보

[아이뉴스24 정예진 기자] 2023 부산 유라시아 시민대장정 참가자들이 22일 13일간의 장도에 오른다.

부산광역시와 부산글로벌도시재단은 이날 오후 4시 부산역 대합실에서 ‘2023 유라시아 시민대장정’ 출정식을 갖는다.

유라시아 시민대장정은 지난 2016년 처음 시작된 이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2년을 쉬어 이번이 여섯 번째다.

2023 유라시아 시민대장정 출정식 포스터. [사진=부산광역시]

출정식에는 대장정 참가 청년들과 축하공연을 하는 문화예술단원과 이성권 부산광역시 경제부시장, 부산시와 재단 관계자, 유관기관장 등이 참석한다.

이번 대장정에는 김효정·성창용 부산광역시의원이 공동단장으로 경제인단 20명, 문화예술단 31명, 부산 청년 15명 등 총 87명이 참가한다.

이들은 울란바타르(몽골), 알마티(카자흐스탄), 타슈켄트(우즈베키스탄), 사마르칸트(우즈베키스탄), 파리(프랑스) 등 5개 도시를 방문한다.

단원들은 2030부산세계박람회(엑스포)와 개최후보도시 부산의 매력을 알리고 도시외교 외연 확장에 나선다.

특히 최근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등의 국제정세로 중앙아시아 주요 도시와의 협력망 발굴에 대한 중요성이 대두하는 만큼 이번 대장정을 계기로 카자흐스탄 알마티시에 이어 우즈베키스탄 사마르칸트시와도 우호협력도시 협정을 체결해 상호 간 경제 교류 등의 물꼬를 틀 기반을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이성권 부산시 경제부시장은 “엑스포가 개최될 수 있도록 부산 청년과 경제‧문화‧대학 관계자 등 시민대장정 참가자 여러분들께서 마지막까지 힘을 보태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부산=정예진 기자(yejin0311@inews24.com)

Copyright © 아이뉴스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