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학테러 대응 이상 무" 고양시, 군·경찰·소방 합동훈련

송주현 기자 2023. 8. 22. 1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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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고양시는 22일 ㈜한국동서발전 일산발전본부에서 화학테러대응과 재난대비 관계기관 합동훈련을 실시했다.

훈련이 진행된 일산발전본부는 고양시와 서울일원 30만 세대에 전기와 난방열을 공급하는 국가중요시설로 고양시, 육군 제9보병사단, 일산소방서, 일산동부경찰서, ㈜한국동서발전 일산발전본부가 훈련에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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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탄 화학테러·화재 종합대응 훈련 실시
이동환 시장 "시민 생명과 안전 지키겠다"
경기 고양시, 화학테러 대응 군·경찰·소방 합동훈련.(사진=고양시 제공)

[고양=뉴시스] 송주현 기자 = 경기 고양시는 22일 ㈜한국동서발전 일산발전본부에서 화학테러대응과 재난대비 관계기관 합동훈련을 실시했다.

훈련이 진행된 일산발전본부는 고양시와 서울일원 30만 세대에 전기와 난방열을 공급하는 국가중요시설로 고양시, 육군 제9보병사단, 일산소방서, 일산동부경찰서, ㈜한국동서발전 일산발전본부가 훈련에 참여했다.

일산발전본부내 드론을 이용한 폭탄 테러와 적 특수작전부대 침투로 발전설비중 하나인 암모니아 탱크가 파괴되는 상황에 대비해 신속한 대응과 테러범 제압, 시설복구 훈련이 진행됐다.

또 암모니아 유출로 인해 인접 백석공원 내 다수의 피해자 발생을 가정해 부상자 긴급 병원 이송, 시민 피해 최소화를 위한 백석동 지역 통제 연습도 이뤄졌다.

이동환 고양시장은 "이번 훈련을 통해 군·경찰·소방과 함께 테러 및 재난상황에 대한 대응능력을 향상시키고 실제 상황 발생 시 신속하고 효과적인 대처로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보호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atia@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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