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엑스포 유치 성공 기원"…아프리카 현대미술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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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에서 접하기 쉽지 않은 아프리카 현대미술을 소개하는 전시가 열린다.
오는 25일부터 서울 종로구에 있는 상명대학교 서울캠퍼스 미래백년관 갤러리 월해에서 열리는 전시에서는 아프리카 현대미술을 연 것으로 평가받는 탄자니아의 팅가팅가(1932~1972)와 미국의 팝아트 작가 키스 해링에게 영향을 끼친 것으로 알려진 조지 릴랑가(1934-2005)를 비롯해 최근 국내에서 개인전을 열기도 했던 헨드릭 릴랑가, 라시디 음주구노, 부쉬 미키다디 등의 그림이 소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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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황희경 기자 = 국내에서 접하기 쉽지 않은 아프리카 현대미술을 소개하는 전시가 열린다.
오는 25일부터 서울 종로구에 있는 상명대학교 서울캠퍼스 미래백년관 갤러리 월해에서 열리는 전시에서는 아프리카 현대미술을 연 것으로 평가받는 탄자니아의 팅가팅가(1932~1972)와 미국의 팝아트 작가 키스 해링에게 영향을 끼친 것으로 알려진 조지 릴랑가(1934-2005)를 비롯해 최근 국내에서 개인전을 열기도 했던 헨드릭 릴랑가, 라시디 음주구노, 부쉬 미키다디 등의 그림이 소개된다.
탄자니아 마콘테 부족의 전통 조각 예술인 마콘테 조각과 짐바브웨의 쇼나 조각 등도 함께 전시된다.
이번 전시는 한국과 아프리카 양국의 문화교류 활성화를 통해 2030 부산세계박람회(엑스포)의 유치 성공을 기원하는 의미도 담고 있다.
전시는 상명대학교 총동문회가 주최하고 원갤러리, 마나스아트센터, 추수갤러리 등이 주관한다.
전시작 판매 수익금 일부는 상명대학교 장학기금으로 조성된다.
전시는 9월10일까지 17일간 계속된다.
zitron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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