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둘 다 솔로니까” 부부된 조인성 한효주, 연말에 키스신 몰아 찍은 이유

장예솔 2023. 8. 22. 1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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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조인성과 한효주가 '무빙' 촬영 에피소드를 공개했다.

8월 21일 '하퍼스 바자 코리아' 공식 채널에는 '조인성x한효주가 이야기하는 #무빙의 숨어있는 에피소드, 비밀 맛집, 오늘 감성은 소주vs맥주?'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이날 한효주는 드라마 '무빙' 촬영 당시 기억에 남는 에피소드를 묻는 질문에 "저희가 20부작이다 보니 되게 긴 촬영을 했다. 여름에 시작해서 다음해 여름에 끝났다"고 털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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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장예솔 기자]

배우 조인성과 한효주가 '무빙' 촬영 에피소드를 공개했다.

8월 21일 '하퍼스 바자 코리아' 공식 채널에는 '조인성x한효주가 이야기하는 #무빙의 숨어있는 에피소드, 비밀 맛집, 오늘 감성은 소주vs맥주?'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이날 한효주는 드라마 '무빙' 촬영 당시 기억에 남는 에피소드를 묻는 질문에 "저희가 20부작이다 보니 되게 긴 촬영을 했다. 여름에 시작해서 다음해 여름에 끝났다"고 털어놨다.

한효주는 "크리스마스랑 새해가 되는 연말 연초의 분위기를 촬영장에서 보내는 게 안쓰러우셨는지 감독님이 마니또를 제안했다. 일주일 동안 마니또를 하는데 너무 재밌더라"며 흐뭇한 미소를 지었다.

이어 한효주는 "크리스마스, 12월 31일, 1월 1일에 다 촬영이 있었는데 감독님이 의도를 하신 건지 그날만 골라서 키스신을 찍었다"고 회상했다.

마침 두 사람의 화보 촬영을 응원하기 위해 현장에 방문한 '무빙' 박인제 감독은 해명을 요구하자 "둘 다 솔로니까"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조인성은 "우리를 위한 배려였다. 감독님 덕분에 현장에서 재밌게 놀았다. 촬영 끝나고도 맛있는 것 먹고, 소주 한잔 마시고 연말연시를 같이 보냈다"고 화답했다.

한편 조인성과 한효주가 출연하는 디즈니+ 드라마 '무빙'은 초능력을 숨긴 채 현재를 살아가는 아이들과 아픈 비밀을 감춘 채 과거를 살아온 부모들의 이야기를 그린 휴먼 액션 시리즈다.

(사진=하퍼스 바자 코리아 캡처)

뉴스엔 장예솔 imyeso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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