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SG '어린 지루' 온다…분데스리가 득점-도움 2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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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겨우 두 경기 치렀을 뿐이지만 파리 생제르맹(PSG) 빈공이 심상찮다.
이 해 리그앙 37경기서 9골 8도움을 기록, 득점과 연계 두루 가능한 공격수로 인지도를 높였다.
카타르 월드컵 개막 전까지 14경기 5골 9도움을 올리며 팀 공격 중심을 잡았다.
분데스리가 도움 1위에 빛나는 활약과 크리스토퍼 은쿤쿠 부상 낙마가 겹쳐 레블뢰 군단에 입성했고 월드컵에서도 준수한 내용을 뽐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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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박대현 기자] 이제 겨우 두 경기 치렀을 뿐이지만 파리 생제르맹(PSG) 빈공이 심상찮다. 2경기에서 슈팅 36개를 퍼붓고도 단 1골에 머물렀다.
네이마르가 떠나고 킬리안 음바페 복귀가 늦어지는 가운데 리그앙 우승을 상수로 삼고 유럽클럽대항전에서 선전을 기대한 보드진 계산이 시즌 초부터 엇박자를 내는 분위기다. 무엇보다 36개 슈팅 중 유효슈팅이 7개에 그쳤다는 점이 불안감을 가중시킨다.
발 빠른 공격 자원 영입으로 조기 진화에 나선다. 지난 시즌 독일 분데스리가 공격 포인트 1위를 기록한 공격수 랑달 콜로 무아니(25, 프랑크푸트르) 영입을 목전에 두고 있다.
스페인 최대 스포츠신문 '아스'는 22일(한국 시간) "PSG가 공격 라인을 보강한다. 프랑크푸르트 골잡이 콜로 무아니 영입을 추진 중"이라면서 "이적이 유력하다. 6500만 유로(약 948억 원)를 제시한 첫 제안이 거부된 뒤 곧장 8000만 유로(약 1167억 원) 수정안을 내놨다. PSG는 이주 안으로 최종 합의를 기대하고 있다"고 전했다.
프랑스 국가대표 공격수인 콜로 무아니는 낭트 유스 출신으로 2017년 1군에 합류했다. 데뷔 4번째 시즌인 2020-21시즌에 주전 스트라이커로 발돋움했다.
이 해 리그앙 37경기서 9골 8도움을 기록, 득점과 연계 두루 가능한 공격수로 인지도를 높였다.
프랑크푸르트가 적극적인 러브콜을 보냈다. 지난해 여름 분데스리가로 건너가 연착륙에 성공했다. 카타르 월드컵 개막 전까지 14경기 5골 9도움을 올리며 팀 공격 중심을 잡았다. 분데스리가 도움 1위에 빛나는 활약과 크리스토퍼 은쿤쿠 부상 낙마가 겹쳐 레블뢰 군단에 입성했고 월드컵에서도 준수한 내용을 뽐냈다.
대회 최고 돌풍의 팀 모로코와 4강전에서 쐐기골을 책임지는 등 자국 대표팀 준우승에 일조했다. 카림 벤제마, 올리비에 지루 뒤를 잇는 최전방 요원으로 기대받고 있다. 좋은 득점력과 포스트플레이를 바탕으로 한 연계, 큰 키(187cm), 왕성한 활동량 등 여러모로 지루를 연상케 하는 공격수다.
소속팀 복귀 뒤에도 꾸준했다. 무아니는 지난 시즌 리그 15골 11도움을 챙겨 두 부문 모두 2위에 이름을 올렸다. 공식전 기록은 23골 14도움.
분데스리가 정상급 공격수로 꼽히기에 손색없는 성적과 프랑스 국적으로 리그앙 적응이 필요없다는 점에서 PSG 공격라인 강화에 최적화된 퍼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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