을지대 산학협력단 ‘금연 공감 문화제’ 공모전…"흡연 경각심"

청소년 부문 대상 양은서 팀, 청년 부문 김기찬씨

22일 오후 을지대학교 의정부캠퍼스에서 ‘제2회 금연공감 문화제 시상식’이 열린 가운데 홍성희 을지대학교총장(가운데)과 수상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경기=뉴스1) 이상휼 기자 = 을지대학교 산학협력단 내 경기도금연지원사업단은 22일 을지대학교 의정부캠퍼스에서 ‘제2회 금연 공감 문화제’ 공모전 시상식을 개최했다.

흡연 예방 및 금연문화 조성을 위해 경기도금연지원사업단이 경기도 청소년과 청년을 대상으로 진행한 이번 공모전은 ‘공공장소 간접흡연 폐해, 청소년 흡연예방 및 금연환경조성’의 주제로 웹툰, 포스터, 동영상 등 총 54점(청소년 29점, 청년 25점)이 출품됐다.

이중 청소년 부문은 4점, 청년 부문은 5점 등 총 9점이 수상작으로 선정됐다. 청소년 부문 대상은 양은서 팀(모두가 함께 부르는 금연송)이 수상했다. 또한 △최우수상 신태양 팀 △우수상 이우진 팀 △장려상 김선우씨가 선정됐다.

청년 부문은 김기찬 팀(혼자 피우는 담배는 없습니다)이 대상을 차지했고 △최우수상 이정우 팀 △우수상 김민재 팀 △장려상 김효정 팀, 진나린 팀이 수상했다.

수상자에게는 상금과 함께 을지대학교총장상 및 경기도 금연사업지원단장상이 수여된다.

홍성희 을지대학교 총장은 “이번 공모전이 흡연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우는 계기가 되었기를 바란다”며 “을지대학교는 앞으로도 ‘인간사랑·생명존중’의 정신을 바탕으로 ‘담배 연기 없는 사회’ 구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공모전 수상작과 출품작은 경기도 금연사업 관련 기관에서 교육 및 홍보자료로 활용될 예정이다.

daidaloz@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