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능경의 망친 예술 행각' 개인전 여는 갤러리현대

박진희 2023. 8. 22. 1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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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러리현대는 성능경 작가의 개인전 '성능경의 망친 예술 행각' 기자간담회를 22일 서울 종로구 갤러리현대 본관에서 갖고 주요 작품을 선보이고 있다.

'한국적 개념미술'을 개척한 선구자로 평가받는 성능경 작가의 전시 타이틀인 '망친 예술'과 '행각'은 삶과 예술의 경계에서 생각의 틈새를 제시하고자 하는 작가의 예술관을 응축한 키워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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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박진희 기자 = 갤러리현대는 성능경 작가의 개인전 '성능경의 망친 예술 행각' 기자간담회를 22일 서울 종로구 갤러리현대 본관에서 갖고 주요 작품을 선보이고 있다. ‘한국적 개념미술’을 개척한 선구자로 평가받는 성능경 작가의 전시 타이틀인 ‘망친 예술’과 ‘행각’은 삶과 예술의 경계에서 생각의 틈새를 제시하고자 하는 작가의 예술관을 응축한 키워드다. 작가는 평생 비주류적 태도를 고수하며 자신의 작품을 ‘망친 예술’로 명명함으로써 전통적인 예술 심미관을 재성찰하고, 틀에 박힌 예술의 문법과 인간 삶의 조건을 향해 질문하는 ‘행각(퍼포먼스)’의 변주를 오늘날까지 실천하고 있다. 2023.08.22. pak7130@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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