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 27일 SSG전 '베어스데이' 이벤트 선보여

강승호·김인태 팬 사인회 구단 치어리더팀 공연 포토타임 예정

[아이뉴스24 류한준 기자] 프로야구 두산 베어스는 오는 25일부터 27일까지 잠실구장에서 SSG 랜더스와 주말 홈 3연전을 갖느다. 두산 구단은 이번 3연전 마지막 날인 27일 경기에서 '8월 베어스데이' 행사를 진행한다고 22일 알렸다.

이번 베어스데이를 맞아 구단은 팬들을 위한 이벤트를 준비했다. 선수단은 이날 경기에 스페셜 유니폼, 모자, 헬멧을 착용하고 그라운드로 나온다.

강승호(내야수)와 김인태(외야수)가 선수단을 대표해 경기 당일 오후 3시 30분부터 잠실구장 중앙출입문 옆 사인회장에서 팬사인회를 진행한다. 팬사인회 참가 신청은 25일 오후 3시까지 이메일을 통해 가능하다.

두산 베어스 강승호(내야수)가 오는 27일 잠실구장에서 열리는 SSG 랜더스와 홈 경기에 앞서 팀 동료 김인태(외야수)와 함께 선수단을 대표해 팬 사인회를 진행한다. [사진=정소희 기자]

어린이 동반 가족단위 팬을 위한 그라운드 캐치볼 이벤트도 마련된다. 그라운드 캐치볼 참가권은 경기 시작 2시간 전부터 1루 외야 1-5문 앞에서 선착순으로 배포한다.

참여를 원하는 어린이 팬은 운동화와 글러브, 야구공을 지참해야 한다. 또한 부모와 함께 해야한다.

1루 내야 응원단상에서는 오후 4시부터 15분 동안 치어리더 포토타임도 열린다. 여기에 베어스데이 특별 팬서비스로 FILA 운동화(3명), 메가박스 4인 영화예매권(5명), 플레이타임 2인 입장권(5명), 스몹 2인 입장권(3명), 두타 5만원 상품권(3명), 카론바이오 기능성 샴푸(10명), 우아한 메가바이오틱스(10명) 등 경품도 증정한다.

구단은 "올 시즌 개막 후 두린이날, 퀸스데이, 미스터두데이 등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두산 베어스는 오는 27일 잠실구장에서 열리는 SSG 랜더스와 주말 3연전 마지막 날 경기에서 '8월 베어스데이' 행사를 진행한다. [사진=두산 베어스]

/류한준 기자(hantaeng@inews24.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