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티아이, 연산 웨이퍼 3만장 부산 팹 설립 [숏잇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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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스티아이(STI)가 부산에 실리콘카바이드(SiC) 웨이퍼 연산 3만장을 생산하는 공장을 설립한다.
에스티아이는 3000억원을 투자해 부산 전력반도체 소부장 특화단지에 SiC 소재 생산을 위한 팹을 설립한다.
에스티아이는 1만6529㎡ 부지에 1단계 공장 설립을 통해 연간 3만장의 6인치 SiC 웨이퍼를 생산하는 잉곳을 성장시켜 베어 웨이퍼 양산까지를 목표로 한다.
국내 기업 중 SiC 소재를 원천기술로 생산하는 기업·공장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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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스티아이(STI)가 부산에 실리콘카바이드(SiC) 웨이퍼 연산 3만장을 생산하는 공장을 설립한다. 전기차 등 차세대 전력반도체 소재로 주목받는 SiC 소재 국산화가 실현될 전망이다.
에스티아이는 3000억원을 투자해 부산 전력반도체 소부장 특화단지에 SiC 소재 생산을 위한 팹을 설립한다. 내년 하반기까지 SiC 잉곳은 물론, SiC 베어 웨이퍼를 양산하는 1단계 공장 설립을 완료할 예정이다.
회사는 앞서 SiC 반도체 웨이퍼 잉곳의 기초 소재로 사용되는 순도 99.9998%의 SiC 잉곳 파우더를 국산화했다. 양산용 6인치 SiC 잉곳 성장로도 개발, SiC 베어 웨이퍼까지는 자체 생산이 가능하다.
에스티아이는 1만6529㎡ 부지에 1단계 공장 설립을 통해 연간 3만장의 6인치 SiC 웨이퍼를 생산하는 잉곳을 성장시켜 베어 웨이퍼 양산까지를 목표로 한다. 또 2025년부터 11만5702㎡ 부지를 확보, 생산 라인 증설을 통해 자사 장비 기반 8인치 SiC 잉곳·웨이퍼 양산을 본격화할 예정이다.
국내 기업 중 SiC 소재를 원천기술로 생산하는 기업·공장은 없다. 반면에 2025년 전기차 생산량이 내연기관차를 넘어설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SiC 소재와 웨이퍼 수요 대비 공급이 부족할 것으로 예상된다. SiC 소재 국산화가 실현되면 국내 전력반도체 경쟁력도 강화될 것으로 전망된다.
※[숏잇슈]는 'Short IT issue'의 준말로 AI가 제작한 숏폼 형식의 뉴스입니다.
박종진 기자 truth@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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