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태껏 본적이 없다”…이상일 용인시장, 언론인에 감사서한 ‘화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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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일 용인시장이 잼버리 전체 대원의 7분의 1를 용인시에 유치해 성공적인 결말을 맞이한데는 언론인의 조력이 컸다고 감사서한을 보냈다.
그는 "비상상황에서 위기관리 능력을 잘 발휘한 사례로 평가를 받았다"며 "언론인들의 노력 덕분"이라고 공을 돌렸다.
이상일 시장은 중앙일보 정치부장·워싱턴특파원등 언론인 출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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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용인)=박정규 기자] 이상일 용인시장이 잼버리 전체 대원의 7분의 1를 용인시에 유치해 성공적인 결말을 맞이한데는 언론인의 조력이 컸다고 감사서한을 보냈다.
그는 “비상상황에서 위기관리 능력을 잘 발휘한 사례로 평가를 받았다”며 “언론인들의 노력 덕분”이라고 공을 돌렸다. 이상일 시장은 중앙일보 정치부장·워싱턴특파원등 언론인 출신이다. 평소 언론인과 친분이 활발하다. 이번 대회로 이상일 시장의 유창한 영어실력도 공개됐다.
■이상일 용인특례시장 언론인 감사서한 전문
안녕하십니까. 용인특례시장 이상일입니다.
지난 8일부터 12일까지 용인특례시는 5000여명의 세계스카우트잼버리 대원들을 맞아 기업·대학·종교기관 등과 함께 숙식과 각종 체험 프로그램을 제공했습니다.
전체 대원의 7분의 1가량이나 되는 잼버리 대원들을 맞이하기 위한 준비 과정부터 대회 종료일인 12일 이후 대원들이 출국할 때까지 최선을 다해서 지원을 했습니다.
이는 비상상황에서 위기관리 능력을 잘 발휘한 사례로 평가를 받았습니다.
이 같은 평가는 항상 용인특례시에 애정을 가지고 훌륭한 동반자로서 언론의 사명을 다하는 언론인 여러분이 있었기에 가능했습니다. 언론인 여러분들에게 고개 숙여 감사 인사를 드립니다.
존경하는 언론인 여러분께서 앞으로도 정확한 사실 보도로 시민들에게 시의 소식을 전해주시기 바랍니다.
항상 용인특례시에 아낌없는 관심을 보여주시는 언론인 여러분께 다시 한번 감사의 뜻을 전합니다.
여름이 끝을 향해 가고 있지만 아직도 무덥습니다. 늘 건강에 유의하시기를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fob140@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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