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 반려견 전용해변 ‘펫비치’ 4000여명 이용… "첫 운영, 절반의 성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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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시가 올해 처음 시범 운영한 반려견 전용해변 '펫비치'에 4000여명의 반려견 가족이 이용, 절반의 성공을 거뒀다는 평가다.
안목해수욕장운영위원회는 안목해변 활성화를 위해 올해 반려견과 해수욕을 즐길 수 있도록 '펫비치'를 운영했다.
안목해수욕장운영위원회 관계자는 "반려견과 함께 산책을 즐길 수 있도록 내년에 주변에 데크를 설치하고 이벤트 등을 보강해 나가겠다"며 "반려견 가족와 시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 해변에서의 즐길 거리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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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시가 올해 처음 시범 운영한 반려견 전용해변 ‘펫비치’에 4000여명의 반려견 가족이 이용, 절반의 성공을 거뒀다는 평가다.
안목해수욕장운영위원회는 안목해변 활성화를 위해 올해 반려견과 해수욕을 즐길 수 있도록 ‘펫비치’를 운영했다.
안목해수욕장 내 100m 구간에 별도 펜스를 설치하고 반려견이 입장할 수 있도록 풀장을 조성했다.
또 반려견의 배설물로 인한 환경 오염 발생을 예방하기 위해 반려견 바다 입수를 금지하고 배변봉투함, 파라솔, 샤워시설, 세족장 등을 설치 운영했다.
이같은 결과, 반려견 가족 4000여명이 시설을 이용하는 등 인기를 누렸다.
그러나 일부 피서객들은 관광객들을 위한 체험시설이나 어린이 놀이시설, 각종 이벤트 행사 등이 부족했다는 평가도 있다.
한 피서객은 “반려견과 함께 피서를 즐기는 취지는 좋았으나 아직 반려견의 배변 처리가 완벽하지 않아 미흡했던 부분도 있는 것 같다”며 “시설 등을 보강할 경우 특색 있는 해변으로 변화될 것 같다”고 말했다.
안목해수욕장운영위원회 관계자는 “반려견과 함께 산책을 즐길 수 있도록 내년에 주변에 데크를 설치하고 이벤트 등을 보강해 나가겠다”며 “반려견 가족와 시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 해변에서의 즐길 거리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강릉시 관계자는 “반려동물과 함께 할 수 있는 새로운 관광문화를 만들고, 반려인과 비반려인들이 함께 어우러지는 여름해변을 조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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