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청소년 등 생활체육 활성화 지원정책 마련

손상원 2023. 8. 22.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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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가 청소년 등을 대상으로 한 스포츠 클럽 활동 기반을 강화하기로 했다.

임효택 광주다움 스포츠 클럽 사무국장은 "자발적 참여율을 높이려면 접근성이 좋고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이 가능한 체육시설과 저렴한 비용 등이 필수적"이라며 "예산 지원과 활성화방안 연구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광주시는 지난해 6월 시행된 스포츠 클럽법에 따라 조례를 제정해 지원 근거를 마련하고, 기존 시스템과 조화를 고려한 정책을 추진해 시민 생활체육을 활성화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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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요 대화 [광주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광주=연합뉴스) 손상원 기자 = 광주시가 청소년 등을 대상으로 한 스포츠 클럽 활동 기반을 강화하기로 했다.

22일 광주시에 따르면 강기정 시장은 전날 시청 다목적홀에서 '스포츠 클럽법 시행 관련 해결과제 및 정책 방향'을 주제로 '월요 대화'를 열었다.

행사에서는 동호회·클럽·종목단체 동반 성장, 청소년 대회 운영, 전국 클럽 교류전 개최 등 다양한 의견이 나왔다.

임효택 광주다움 스포츠 클럽 사무국장은 "자발적 참여율을 높이려면 접근성이 좋고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이 가능한 체육시설과 저렴한 비용 등이 필수적"이라며 "예산 지원과 활성화방안 연구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김용은 전남대학교 체육교육과 연구교수는 지역 대학 정규과목으로 '지도자·행정인력 인턴제'를 운영하고 야구, 축구, 배구 등 프로구단과 협업을 통한 돌봄 지원 사회공헌활동을 건의했다.

강기정 광주시장은 "체육시설 확보, 회원등록 유도, 지도자 인력 보강, 청소년대회 지원, 정책홍보 강화 등 의견을 반영해 이른 시일 안에 지원정책을 수립하겠다"고 약속했다.

그는 특히 "자라나는 청소년의 스포츠 활동 강화 방안을 우선순위로 놓고 고민하고 있다"고 전했다.

광주시는 지난해 6월 시행된 스포츠 클럽법에 따라 조례를 제정해 지원 근거를 마련하고, 기존 시스템과 조화를 고려한 정책을 추진해 시민 생활체육을 활성화할 방침이다.

sangwon700@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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