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사회단체 "4대 그룹 전경련 재가입은 재벌공화국 회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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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사회단체들이 이른바 '4대 그룹'으로 불리는 삼성과 SK, 현대자동차와 LG의 전국경제인연합회 재가입을 규탄했습니다.

참여연대 등은 오늘(22일) 서울 여의도 전경련회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들의 전경련 재가입은 '재벌공화국으로의 회귀'를 공식화한 것이자, 국정농단 사건 이전으로 돌아가는 것이라고 비판했습니다.

전경련은 오늘(22일) 55년 만에 한국경제인협회로 명칭을 바꾼 뒤, 4대 그룹이 회원사로 복귀한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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