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매연 “편파보도 ‘그알’ 공정성 상실… 사과·정정 촉구”

2023. 8. 22. 14:58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사단법인 한국매니지먼트 연합(이하 한매연)이 지난 19일 방송된 SBS '그것이 알고 싶다'(이하 '그알')의 피프티 피프티 관련 보도에 대해 "편파보도"라고 목소리를 높이며 사과 및 정정보도를 요구했다.

한매연은 22일 공식 입장문을 통해 "해당 방송은 방송이 응당 가져야 할 공정성과 공익성을 상실했다. 방송에 의한 보도는 '방송법 제6조'에 따라 공정하고 객관적이어야 함에도 불구하고 해당 방송의 제작진은 사건의 쟁점과는 다른 피프티 피프티 측의 일방적인 주장과 감성에 의한 호소, 확인되지 않은 폭로에 대하여 정확한 사실관계의 유무도 파악하지 않은 채 보도함으로써 현재 법적 분쟁 중에 있는 사건에 대한 왜곡된 인식을 심어줬다"라고 비판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사진출처: SBS 

사단법인 한국매니지먼트 연합(이하 한매연)이 지난 19일 방송된 SBS '그것이 알고 싶다'(이하 '그알')의 피프티 피프티 관련 보도에 대해 "편파보도"라고 목소리를 높이며 사과 및 정정보도를 요구했다.

한매연은 22일 공식 입장문을 통해 "해당 방송은 방송이 응당 가져야 할 공정성과 공익성을 상실했다. 방송에 의한 보도는 ‘방송법 제6조’에 따라 공정하고 객관적이어야 함에도 불구하고 해당 방송의 제작진은 사건의 쟁점과는 다른 피프티 피프티 측의 일방적인 주장과 감성에 의한 호소, 확인되지 않은 폭로에 대하여 정확한 사실관계의 유무도 파악하지 않은 채 보도함으로써 현재 법적 분쟁 중에 있는 사건에 대한 왜곡된 인식을 심어줬다"라고 비판했다.

이어 '피프티 피프티는 6월 19일 소속사의 계약위반 및 신뢰 관계 파괴를 주장하며 어트랙트를 상대로 한 전속계약효력가처분 신청을 법원에 제출하고 법적 분쟁 중에 있다. 16일 법원의 마지막 조정 합의가 무산되면서 양 당사자는 해당 가처분 신청에 대한 법원의 최종 판단을 기다리고 있는 상태다. 이마저도 본안 소송의 여부와는 매우 거리가 있는 상태다. 따라서 해당 사안에 대한 양 당사자의 입장을 충분히 고려해 분량을 편성하고 이를 시청자들에게 보도함으로써 객관적인 시각의 입장에서 공정한 보도를 진행해야 했음에도 불구하고 현재 분쟁이 진행 중인 사건의 본질을 왜곡해 시청자들에게 전달했다'고 강조했다.

또한 한매연은 '우리 대중문화산업 내의 기업 활동과 사업구조를 카지노 테이블과 칩을 사용하여 재연함으로써 대중문화산업을 도박판으로 폄하하고 정상적으로 기업 경영을 하고 있는 제작자들을 도박꾼으로 폄훼했다'고 덧붙였다.

끝으로 한매연은 '본 연합은 위 사실을 근거로 SBS에 방송의 공적 책임을 다하지 못한 '그것이 알고 싶다' 프로그램 책임자에 대한 강력한 징계와 시청자의 권익보호 의무를 다하지 못한 SBS에 대해 방송통신심의위원회의 제재 조치를 강력히 요구한다'고 전했다.

박지혜 기자 bjh@bntnews.co.kr
연예팀 기사제보 star@bntnews.co.kr

Copyright © bnt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