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청, 산림재난 관리 제도개선 위한 '전문가 소통간담회' 개최

대전=허재구 기자 2023. 8. 22. 14:57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산림청은 22일 정부대전청사에서 산사태, 임도 정책 전반과 산림재난관리 제도개선 방안에 대해 관련 전문가들의 의견을 듣는 소통간담회를 개최했다.

올해 여름철 집중호우, 태풍 카눈 등의 영향으로 산사태와 임도의 피해가 발생한 가운데 산림청이 산림재난에 특화된 법령을 마련, 산사태와 산불 등의 관리를 강화하고 산림재난에도 견딜 수 있는 튼튼한 임도를 조성·관리할 수 있는 제도적 기반을 마련키 위해서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남성현 산림청장(가운데)이 22일 정부대전청사에서 산림공학회, 산지보전협회 등 관계자들과 소통 간담회를 열고 산사태 및 임도 정책 방안에 대해 논의하고 있다./사진제공=산림청

산림청은 22일 정부대전청사에서 산사태, 임도 정책 전반과 산림재난관리 제도개선 방안에 대해 관련 전문가들의 의견을 듣는 소통간담회를 개최했다.

올해 여름철 집중호우, 태풍 카눈 등의 영향으로 산사태와 임도의 피해가 발생한 가운데 산림청이 산림재난에 특화된 법령을 마련, 산사태와 산불 등의 관리를 강화하고 산림재난에도 견딜 수 있는 튼튼한 임도를 조성·관리할 수 있는 제도적 기반을 마련키 위해서다.

이번 간담회에는 산림청, 한국산림공학회 소속 교수, 한국임업진흥원, 한국치산기술협회, 한국산지보전협회 등 30여명의 전문가가 참석해 산사태와 임도의 피해 현황, 제도개선 방안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산림재난 분야 연구 투자현황과 발전 방향도 함께 논의했다.

남성현 산림청장은 "산불, 산사태 등 산림재난 분야 인재를 적극적으로 양성하고, 관련 연구개발도 확대해나갈 계획" 이라며 "과학적, 선제적 산림재난관리를 통해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철저히 보호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대전=허재구 기자 hery124@hanmail.net

Copyright © 머니투데이 & mt.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