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수협중앙회, 수산물 소비 촉진 행사 가져

전원 기자 2023. 8. 22. 14: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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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와 수협중앙회 전남본부는 22일 도청 1층 윤선도홀에서 수산물 직거래장터와 셰프의 요리 시연 등 소비 촉진 행사를 가졌다.

행사에는 김영록 전남도지사, 주홍보 수협 중앙회 전남본부장 등이 참석해 전남산 수산물을 맛보며 안전하고 신선한 우리 수산물 소비 촉진에 동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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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록 전라남도지사가 22일 오전 도청 윤선도홀에서 개최된 수산물 소비촉진 직거래 장터에서 참석자들과 안전하고 신선한 도내 수산물에 대한 소비를 촉구하고 있다.(전남도 제공) 2023.8.22/뉴스1

(무안=뉴스1) 전원 기자 = 전남도와 수협중앙회 전남본부는 22일 도청 1층 윤선도홀에서 수산물 직거래장터와 셰프의 요리 시연 등 소비 촉진 행사를 가졌다.

행사에는 김영록 전남도지사, 주홍보 수협 중앙회 전남본부장 등이 참석해 전남산 수산물을 맛보며 안전하고 신선한 우리 수산물 소비 촉진에 동참했다.

직거래 장터에서는 전복빵, 전복죽 밀키트, 손질 전복, 다시마, 김, 멸치 등이 시중가보다 20~30% 저렴하게 판매됐다.

또 165만 유튜버이자 '김대석 셰프의 집밥 레시피' 저자로 유명한 32년 경력의 김대석 셰프가 신선한 전남산 수산물을 활용한 요리 시연회를 선보였다.

전남도청 구내식당에선 우럭튀김, 전복버터구이 등 최근 가격 하락이 심한 전복과 우럭이 어우러진 식단도 마련됐다.

도는 앞으로 온·오프라인 소비 촉진 행사뿐만 아니라 수출 활성화, 수산물 안전성 검사 강화, 원산지 단속 강화 등 소비자가 신뢰하는 소비 환경을 구축할 방침이다.

김영록 지사는 "이번 행사를 통해 전남의 안전한 수산물 판매가 확대돼 소비 위축으로 어려운 어민에게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시군, 수협, 유관기관 등과 힘을 모아 수산물 소비 활성화에 노력하고 수산물 안전성 관리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junwo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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