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천군, 고령운전자 면허증 반납 75세에서 70세로 낮춰

옥천군 제공

충북 옥천군이 고령운전자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면허증 반납 연령 기준을 당초 75세에서 70세까지 낮추기로 했다.

군은 22일 이 같은 내용 등이 담긴 고령운전자 교통사고 예방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입법예고됐다고 밝혔다.

이번 개정안은 운전면허 자진 반납 기준 연령을 70세로 낮추고 면허 자진 반납 시 주는 상품권 보상 금액도 10만 원 이내에서 30만 원 이내로 올리는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

군은 다음 달 7일까지 주민 의견 수렴 등을 거쳐 개정안이 공표되면 내년 1월 1일부터 시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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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CBS 박현호 기자 ckatnfl@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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