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환경운동연합 “기후 위기를 위해 불을 끄고 별을 켜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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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환경운동연합이 22일 제20회 에너지의 날을 맞아 '별빛 시민문화제'를 개최한다.
이번 별빛 시민문화제에는 지역 에너지 활동을 소개하는 시간으로 전주에너지센터에서 전주시 시민들과 함께 진행한 에너지 절약 프로젝드인 '도전! 에너지다이어터' 성과발표를, 전북환경운동연합에서 매월 같은 날, 같은 시각 전주시 곳곳의 온도를 측정하는 청소년 기후천사 활동을 소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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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0회 에너지의날 기념식‘별빛 시민문화제’ 개최
- 오후 9시부터 5분간 전국 소등행사 동참
[더팩트 | 전주=이경민 기자] 전북환경운동연합이 22일 제20회 에너지의 날을 맞아 ‘별빛 시민문화제’를 개최한다.
전북환경운동연합에 따르면 이날 에너지시민연대와 전주에너지센터, 전주시 등은 오후 7시 30분부터 덕진공원 만남의 광장에서 스무 해를 맞이한 에너지의 날 기념식과 문화행사를 진행한다.
특히 전국 11개 시⋅도에서 동시에 진행되는 에너지의날 행사는 ‘불을 끄고 별을 켜다’라는 슬로건으로 온실가스 감축과 에너지 인식 전환을 위한 지역 에너지 활동 소개와 다채로운 문화공연이 열릴 예정이며, 오후 9시부터는 5분 동안 전등을 끄는 대표적인 전국 동시 소등 행사를 진행한다.
전국 5분 소등에는 시민들의 참여와 더불어 풍남문 경관조명, 전동성당, 전북대학교 신정문, 덕진공원 연화정도서관, 전주시청 등 전주의 대표 랜드마크 건물도 동시 소등에 적극 참여한다.
이번 별빛 시민문화제에는 지역 에너지 활동을 소개하는 시간으로 전주에너지센터에서 전주시 시민들과 함께 진행한 에너지 절약 프로젝드인 ‘도전! 에너지다이어터’ 성과발표를, 전북환경운동연합에서 매월 같은 날, 같은 시각 전주시 곳곳의 온도를 측정하는 청소년 기후천사 활동을 소개한다. 이외에도 노래, 악기 공연과 에너지를 주제로한 인형극 등 다채로운 문화공연도 펼쳐진다.
전북환경운동연합 관계자는 "기후위기가 더욱 심화되고 전 세계는 극단적인 날씨가 반복되고 있다. 미국의 역대 최대 산불이라는 하와이섬의 산불을 비롯하여, 캐나다, 스페인 등 꺼지지 않은 산불이 급속도로 번져나가고 있다"면서 "전문가들은 이 산불의 원인이 기후위기라고 분석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에너지의날의 낮 2시 냉방기 절전과 밤9시 전국 5분 소등캠페인의 작은 실천들이 기후위기를 극복할 수 있는 소중한 힘이 될 수 있을 것이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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