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잇턴, 'KCON LA 2023'→남미 'KAMP FEST CDMX'…글로벌 행보 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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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장우영 기자] 8TURN(에잇턴)이 글로벌 팬들과 뜨겁게 호흡했다.

8TURN(재윤, 명호, 민호, 윤성, 해민, 경민, 윤규, 승헌)은 지난 18일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열린 'KCON LA 2023'에 출연해 글로벌 팬들과 만났다.

이날 8TURN은 'KCON LA 2023 SHOWCASE: NICE TO MEET U (케이콘 LA 2023 쇼케이스: 나이스 투 밋 유)' 무대에 올라 Z세대의 취향을 저격하며 약 2만여 명의 관객이 찾은 현장을 뜨겁게 달궜다.

8TURN은 미니 2집 타이틀곡 'EXCEL(엑셀)'과 후속곡 'SKETCH(스케치)', 데뷔곡 'TIC TAC(틱 택)' 무대로 한층 더 화려해진 퍼포먼스를 선보였고, 세븐틴의 'Rock with you(록 위드 유)' 커버 무대로 색다른 매력도 드러내며 '팔색조 올라운더'의 존재감을 알렸다.

특히 다채로운 색채의 무대들을 연이어 선사하며 관객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은 8TURN은 보기만 해도 기분 좋아지는 팀 케미스트리와 8인 8색 다채로운 개성으로 'KCON LA 2023' 무대를 가득 채우며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이어 8TURN은 지난 20일 멕시코 멕시코시티의 비센테나리오 공원(Parque Bicentenario)에서 개최된 'KAMP FEST CDMX'에 출연해 글로벌 팬들과 음악으로 소통을 이어갔다. 'KAMP FEST CDMX'는 남미 역사상 최대 규모의 K팝 페스티벌이자, 멕시코 최초의 K팝 페스티벌로 지난 2019년 싱가포르, 지난 2022년 LA에 이어 세 번째로 개최됐다.

8TURN은 'KAMP FEST CDMX'에서 'EXCEL', 'SKETCH', 'WE(위)', 'Say My Name(세이 마이 네임)', 'TIC TAC' 무대를 꾸몄고 '퍼포먼스 맛집'다운 무대로 보는 재미를 더했다. 이 밖에도 8TURN은 현장을 찾은 팬들과 적극적인 소통을 펼치며 현지 팬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8TURN은 지난 6월 두 번째 미니앨범 'UNCHARTED DRIFT'를 통해 한계 없는 콘셉트 소화력을 드러내며 탄탄한 퍼포먼스와 스토리텔링으로 음악팬들의 공감과 호평을 이끌어냈다. 또한 이번 앨범을 통해 자체 초동 갱신, SNS 팔로워 백만 돌파, 뮤직비디오 천만 뷰 등 전 앨범의 기록들을 뛰어넘으며 가요계에 눈도장을 찍었다.

한편, 탈신인급 무대 장악력을 보여주며 주목받고 있는 8TURN은 LA에서 사인회를 개최하고 한층 가까운 곳에서 팬들을 만나는 등 현지 팬들의 뜨거운 관심 속에 글로벌 행보를 이어갈 계획이다. /elnino8919@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