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 "26일 크리스마스 골목길 축제로 초대합니다"

고석중 기자 2023. 8. 22. 14: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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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군산시가 영화 '8월의 크리스마스' 주 촬영지인 초원사진관을 거점으로 26일 '크리스마스 골목길 축제'를 개최한다.

오후 2시부터 '8월의 크리스마스' 영화 상영과 체험프로그램, 프리마켓 등이 운영될 예정이며 오후 7시부터는 초원사진관 리뉴얼 오픈식과 8월의 크리스마스 30초 영화제 공모전 시상식이 진행된다.

특히 영화 '8월의 크리스마스' 허진호 감독이 촬영 당시 콘티와 비공개 스틸컷을 군산시에 기증, 이번 축제에 전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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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원사진관 리뉴얼 , 30초 영화제 공모전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 준비


[군산=뉴시스]고석중 기자 = 전북 군산시가 영화 ‘8월의 크리스마스’ 주 촬영지인 초원사진관을 거점으로 26일 '크리스마스 골목길 축제'를 개최한다.

축제는 시간여행 마을 내 주민문화 공동체를 형성하고 골목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고자 지역 주민 아이디어 공모를 통해 첫선을 보인다는 점에서 의미가 깊다.

오후 2시부터 ‘8월의 크리스마스’ 영화 상영과 체험프로그램, 프리마켓 등이 운영될 예정이며 오후 7시부터는 초원사진관 리뉴얼 오픈식과 8월의 크리스마스 30초 영화제 공모전 시상식이 진행된다.

특히 영화 ‘8월의 크리스마스’ 허진호 감독이 촬영 당시 콘티와 비공개 스틸컷을 군산시에 기증, 이번 축제에 전시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8월의 크리스마스 골목길 축제가 시민과 관광객들에게 잠시 더위를 잊고 즐길 수 있는 선물 같은 하루가 되도록 준비에 만전을 기하겠다"면서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한편 8월의 크리스마스 감성을 담은 30초 영화 공모를 지난 7월 7일부터 8월 11일까지 진행, 총 52팀이 출품했고 3팀을 선정해 시상하고 수상작을 상영한다.

☞공감언론 뉴시스 k9900@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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