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대구 도심 33개소에 스마트가든 더 들어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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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는 올해 예산 10억 원을 투입해 도심 33개소에 스마트가든을 추가 조성했다고 22일 밝혔다.
스마트가든은 다중이용시설 내 유휴공간에 사물인터넷(IOT) 관제시스템을 적용해 자동관수, 생장조절, 조명관리 등 식물의 생육을 관리해주는 새로운 형태의 실내정원이다.
시는 지난 2020년부터 산림청으로부터 예산을 지원받아 스마트가든을 꾸준히 조성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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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연합뉴스) 이덕기 기자 = 대구시는 올해 예산 10억 원을 투입해 도심 33개소에 스마트가든을 추가 조성했다고 22일 밝혔다.
스마트가든은 다중이용시설 내 유휴공간에 사물인터넷(IOT) 관제시스템을 적용해 자동관수, 생장조절, 조명관리 등 식물의 생육을 관리해주는 새로운 형태의 실내정원이다.
미세먼지를 흡착해 공기를 맑게 해주고 실내 온도와 습도를 일정하게 유지해주는 등 다양한 기능이 있어 주목받고 있다.
시는 지난 2020년부터 산림청으로부터 예산을 지원받아 스마트가든을 꾸준히 조성하고 있다.
지난해까지 12억8천여만원을 들여 산업단지, 공공시설, 의료기관 등 45개소에 조성한 데 이어 올해 33개소를 추가했다.
새로 조성된 곳은 성서국민체육센터, 달서선사관, 정부지방합동청사, 아세아연합의원, 화원요양원 등이다.
최병원 산림녹지과장은 "열악한 환경에서 근무하는 종사자 및 이용자들에게 스마트가든이 색다른 휴식과 치유의 공간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duck@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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