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국 ‘세븐’ 표절설에 빅히트 반박 “일방적 주장, 사실 아냐” [공식입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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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소년단 정국 측이 솔로곡 '세븐(SEVEN)' 표절 의혹에 입장을 밝혔다.
22일 한 매체는 정국의 솔로곡 '세븐'이 지난 2000년 발표된 핑클의 '가면의 시간' 주요 부분을 그대로 차용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며 표절설을 보도했다.
이와 관련해 소속사 빅히트 뮤직은 22일 동아닷컴에 "정국의 '세븐' 관련 저작권 침해 주장은 사실이 아님을 알려드린다"고 표절설을 부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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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소년단 정국 측이 솔로곡 ‘세븐(SEVEN)’ 표절 의혹에 입장을 밝혔다.
22일 한 매체는 정국의 솔로곡 ‘세븐’이 지난 2000년 발표된 핑클의 ‘가면의 시간’ 주요 부분을 그대로 차용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며 표절설을 보도했다. ‘가면의 시간’ 작곡가 양준영 측은 하이브 주요 프로듀서 중 한 명에게 음원과 음계표 등이 포함된 소명 자료를 보냈다고도 전했다.
이와 관련해 소속사 빅히트 뮤직은 22일 동아닷컴에 “정국의 ‘세븐’ 관련 저작권 침해 주장은 사실이 아님을 알려드린다”고 표절설을 부인했다. 이들은 “‘세븐’은 5명의 해외 작곡가가 협업해 만든 곡으로, 일각에서 주장하는 24년 전 국내 앨범에 수록된 곡과는 전혀 무관한 창작물”이라며 “표절을 판단하는 기준인 실질적 유사성, 의거성 등 어느 기준에도 부합하지 않는 일방의 주장일 뿐임을 알려드린다”고 설명했다.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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